개를 기르고 싶은 사람이 알아야 할 5가지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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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개를 기르고 싶은 사람이 알아야 할 5가지 수칙

by 소식쟁이2 2022. 3. 19.

개를 기르고 싶은 사람이 알아야 할 5가지 수칙

어릴 때에 「개를 기르고 싶다!」라고 부모님께 조르고, 「개를 기르는 것은 큰일이야」라며 거부당한 사람도 많을 것이다. 
여기 새로 개를 기르고 싶은 사람이 알아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네덜란드 왕립견보호협회에서 10년 이상 이사로 근무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의 설명을 요약해 보았다.

인류는 1만 년 이상 전부터 개를 기르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고고학 자료가 존재하고 있으며, 개를 기르면 외로움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하지만 엄마들이 '개 키우는 것은 힘들다'고 아이들에게 타이르듯 먹이주기, 산책, 화장실, 교육, 질병 때 돌보기, 노후 등 개를 기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개를 키우기 전에 예상되는 어려움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전문가가 꼽는 '키우기 전에 생각해야 하는' 마음가짐은 다음과 같다.

◆ 1 : 오랫동안 책임을 져야 한다

개의 평균 수명은 10~15년이고, 개를 기른다는 것은 이 기간 동안 보살핌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예를 들어 하루 동안 외출하는 경우에는 아는 사람에게 개를 맡기거나 나가는 곳에까지 개를 데리고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 '개가 있는 생활'이라는 것은 개가 있어 주는 기쁨도 있지만, 현실의 불편도 있는 것이다. 또한 대형견이든 소형견이든 개는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식비와 거주공간, 꾸미는 비용, 애견 도우미, 의료비 등 많은 비용이 든다(일본의 경우 개는 연간 34만엔(약 350만원)이 든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 2 : 개는 교류가 필요

개는 원래 사회적인 동물로 정신적인 건강을 유지하려면 '만남'이 중요하다. 개와의 접촉 방법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운동과 놀이이며, 일반적으로는 산책이나 놀이를 중심으로 한 "개와 관련된 시간"을 1일 2시간 이상 할애해야 한다고 한다.

개 전문가는 개 한 마리에 5시간 이상 집을 비웠을 때는 스트레스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분리불안증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고 말했다. 또한 분리불안증을 피하기 위해 처음에는 같은 방에 있지만 거리를 두는 것부터 시작해 서서히 사람이 없는 방에 있게 하는 시간을 길게 해, 최종적으로 집을 비운기……와 같이, 「비우기의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고 해설하고 있다.

◆ 3: 사교육과 교육 필요

개는 어릴 적 훈련이 특히 중요시 되고 있으며, 성인견이 되고 나서의 문제행동의 대부분은 어린 강아지 시절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어릴 때부터 지인, 낯선 사람, 어린이, 다른 개, 다른 동물과 접촉하거나 낯선 장소로 데려가 사회경험을 쌓는 것은 성장 후 문제행동을 미연에 방지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또, 한마디로 「강아지 훈련」이라고 해도 화장실 교육이나 복종 훈련으로부터 산책의 예의범절에 이르기까지, 요구되는 지식은 다양하다. 대부분의 개는 반항기를 넘길 때까지 완전히 교육하지 못하기 때문에 "적어도 교육에 1년 이상은 걸린다고"고 전문가는 말한다.

◆ 4: 성격이 중요

개는 외모가 예쁘고/멋진 애완동물이라 개를 고를 때는 아무래도 외모가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데, 전문다에 따르면 성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기르는 애완동물이 자신과 비슷한 성격을 가졌다는 사람은 만족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개를 선택할 때 그 개가 어느 정도 장난감을 독차지하고 싶어하는지, 어느 정도 산책을 좋아하는지, 어느 정도 사람과 노는 것을 좋아하는지 확인하고 자신과 꼭 닮은 성격의 개를 선택하는 것을 특히 추천한다고 한다.

◆ 5: 구입 방법

상업적 목적을 위해 번식된 개는 혈통 유래의 성격 특성을 이어받은 경우가 많으며, 사냥개 등 견종은 하루 3~4시간씩 밖에서 놀아야만 만족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같은 유전적 특징을 훈육 등으로 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르기 전에 견종에 대해 깊이 알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견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개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판매상대를 조사하는 것도 중요하고, 위법한 판매사업자는 절대로 피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비영리의 매도자에게서 구입한 개는 불안감이 약하고 공격성도 낮은 개가 많으며, 강아지를 구입할 경우 최소 2번은 면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천은 취소 대기상태에 있는 비영리 매도자로부터 구입하거나 퇴역 후 구조견 테라피견의 수양부모가 되는 것으로 구조견이나 테라피견의 수양부모가 된다는 것은 교육도 필요 없을 뿐 아니라 곤란한 개를 구하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에 특히 추천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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