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중국제품의 과잉공급이 세계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 프랑스 재무장관

값싼 중국제품의 과잉공급이 세계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 프랑스 재무장관

이 내용은 블룸버그의 기사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값싼 공산품 생산을 늘리는 경제 모델은 위협이자 문제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G7 재무장관 회의도 중국 비판 공동성명 채택하였다.

이탈리아 스트레이저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는 무역 상대국의 경제를 해치고 있다며 중국을 비판하는 공동성명을 5월 25일 채택하고 폐막했지만 프랑스의 르메르 재무장관도 값싼 중국 제품의 과잉 수출로 세계 경제 전체가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르메르 장관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값싼 공산품 생산을 점점 늘려간다는 경제모델은 유럽연합(EU)이나 미국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문제라며 우리는 이 문제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요 공업국들은 중국의 과잉생산으로 인해 자국의 제조업체를 위협받고 있다며, 이 문제에 보다 엄격하게 단결해 대처하려고 하고 있다.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공동성명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5월 24일 늦게 중국에서 수입되는 수백 개 품목에 대해 관세를 다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전기자동차(EV) 보조금에 대한 EU의 조사는 완료에 가까워지고 있다.

르메르는 G7 재무장관 회의 중 중국의 과잉생산에 대한 평가에서, G7는 정보교환을 강화하는 것 외에 중국의 산업 관행에 대한 평가로 정리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르메르는 “중국은 경제 파트너이지만, 중국에는 과잉생산이 있다. G7는 산업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단결한 자세를 나타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르메르가 중국의 과잉생산에 대한 공통의 평가를 호소하고 있는 한편,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EU)은 더욱 강경한 무역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중국의 과잉생산을 명확히 평가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수단'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문제의 분석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참여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역전쟁은 절대 피해야 한다"고 르메르는 밝히며 "무역전쟁은 미국, 중국, 유럽, 전세계 어느 나라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원문) China’s Industry Threatens Entire Global Economy, France Warns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4-05-26/china-s-industry-threatens-entire-global-economy-france-warns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4-05-24/france-calls-for-shared-g-7-assesment-of-china-overcapac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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