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고 싶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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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행복해지고 싶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사고방식」

by 소식쟁이2 2025. 3. 15.

「행복해지고 싶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사고방식」

현대사회는 어쨌든 살기 어렵다. 그리고 운명은 늘 잔인하다. 또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괴로운 일인가.
「고통에 찬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 문제에 진지하게 고민한 사람은, 19세기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다.

요즘 쇼펜하우어에 관한 서적이 붐을 이루기도 했다.

이 자료는 일본 서적 「인생의 고민에 효과가 있는 철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내용으로 『쇼펜하우어』(고단샤현대신서, 2022년)에 있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행복에 대한 억지 의견
이제 행복에 대하여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인생을 가능한 한 깨끝하고 행복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것이 「행복에 대해서」의 서두에서 쇼펜하우어가 내거는 생활방식의 지침이다.
이 「가능한 한」이라고 하는 점이, 그 외에 중요하다. 우리는, 「가능한 한」의 범위를 판단해야 한다.

이는 더 많은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한 덜 고통받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것이 실망 속에 잠겨 버리지 않게 살아가기 위한 비결인 것이다.

즉, "사려 분별이 있는 사람은 쾌락이 아니라, 고통없는 기운을 목표로 한다". 이것을 쇼펜하우어는 "행복에 대하여" 제5장 첫머리에,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이 제시한 「인생의 지혜의 최고 원칙」이라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행복해지고 싶고, 당연한 것처럼 '~하고 싶다', '~이고 싶다'는 욕망이 더 많이 충족되고, 쾌락이 얻어지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욕망을 계속 채우고, 계속해서 즐거운 생활이 계속되는 것, 그것이 인생의 궁극목표라고까지 생각해 버리기 십상이다.

◆ 좀더 「행복해지자」라고 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인생에는 좌절과 실망이 따르기 마련이다. 애초에 욕망이란 것은 대개의 경우 다른 사람의 욕망과 부딪히게 되고, 곧 좌절하게 된다.
좌절을 딛고 다른 사람을 때려눕히고 욕망이 채워져 쾌락을 느끼는 것이 있다 해도 금방 지루함이 찾아오고 또 다른 욕망이 또 엄습한다. 욕망에는 목표가 없다.

과연 욕망의 만족=쾌락=행복이라는 것은 옳은 생각일까. 이는 오히려 철학적 음미에 의해 물리쳐야 할 억지스러운 견해가 아닌가. 이러한 억지스러운 견해를 끌어안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오히려 괴로워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쇼펜하우어의 행복론은 어떻게 하면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더 많은 욕망을 충족시키면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행복에 대한 상투적인 견해를 해체하기 위한 것이다.

「더 행복해지려고 한다」보다는, 「가능한 한 고통을 적게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인생 자체에 실망하게 되는 것을 피하고, 마음 평온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쇼펜하우어가 가르쳐 주는 「인생의 지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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