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가 달 표면에 원자력 발전소 개발을 위한 자금 제공을 해

NASA가 달 표면에 원자력 발전소 개발을 위한 자금 제공을 해

 

다음 유인 달 착륙 '아르테미스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NASA가 달 표면에 가동하는 원자력 발전 시스템 설계를 위한 민간계약을 맺었다.

NASA와 미국 에너지부(DOE)는 우주핵 기술의 진보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DOE의 아이다호 국립연구소를 통해 연구를 수행할 3가지 콘셉트안을 새롭게 채택했다.

록히드 마틴,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 Intuitive Machines와 X-Energy의 합작법인 IX와 각각 12개월씩 계약을 맺고 원자력 발전 시스템 예비 설계를 개발한다.

NASA와 DOE가 추진하는 핵분열 발전시스템은 다른 발전시스템에 비해 비교적 소형·경량으로 신뢰성이 높아 건설장소나 태양광 등 자연환경조건에 좌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완공되면 최소 30가구를 10년간 계속 유지하는데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한다.

NASA와 DOE는 2018년 고농축 우라늄 연료를 사용한 열전달 기술을 실증하는 실험을 실시하여 기대한 조건에서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기업과 협력하여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ASA의 우주기술미션본부 부장관 짐 로이터는 새로운 기술은 달, 화성, 나아가 그 앞으로의 탐사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러한 초기설계를 개발하는 것은, 다른 세계에서 장기적으로 인류의 존재를 지탱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