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특유의 냄새' 원인 드디어 규명(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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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30대 남성 특유의 냄새' 원인 드디어 규명(일본)

by 소식쟁이2 2023. 8. 26.

'30대 남성 특유의 냄새' 원인 드디어 규명

남성은 30대가 되면 「자신의 체취가 변화했다」라고 느끼기 시작한다고 한다. 


이 점에 착안해 라이언주식회사 뷰티케어연구소가 연구한 결과 특유의 냄새를 특징짓는 오래된 식용유 냄새와 비슷한 독특한 기름냄새 물질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또 원인을 밝혀냈을 뿐 아니라 30대 남성 특유의 냄새를 억제하는 성분의 개발에도 성공했다고 한다. 

일본의 경우, 20대~50대 남성의 약 50%, 젊은층인 30대 남성에서도 약 40%가 자신의 냄새를 신경 쓰고 있으며, 노화냄새의 원인 물질인 '노네나르'와는 분명히 다른 물질이라는 것까지는 알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특정하기 위해 30대 남성의 몸통 부분(인체의 주요 부분)을 직접 닦아낸 탈지면보다 용매로 추출한 냄새성분을 '냄새 맡는 가스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해 전문 연구원이 냄새평가를 하고 추측해 나갔다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가스크로마토그래피'에서 용출하는 성분인 냄새를 전문연구원이 직접 맡아 냄새의 질과 강도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엄격한 평가방법이라고 한다. 

결과 30대 남성은 피지 분비량이 절정이고, 또 사람의 몸통 부분(인체의 주요 부분)에는 피지선이 많이 존재함에 따라사람의 몸통 부분(인체의 주요 부분)보다 분비된 피지가 산화되면서 일부가 '페라르곤산'으로 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이 '페라르곤산'이 냄새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30대 남성 특유의 냄새'는 피부에서 분비되는 피지가 산화되면서 발생함에 따라 그에 대한 항산화 성분의 효과를 평가한 결과 '콩달팽이 추출액'에 높은 산화억제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고, 30대 남성의 사용시험에서 냄새억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산딸기 추출액의 피지 산화 억제 효과

콩나물 추출액의 냄새 억제 효과


참고로 '콩달팽이 추출액'은 폴리페놀을 풍부하게 함유하여 항산화작용, 항염증작용 및 미백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장품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체취발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음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또, 향후는 이러한 기술을 응용한 상품 개발을 진행시켜, 30대 남성을 위한 상품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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