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결과가 드러날 때까지 불안한 시간에 성인사이트 접속이 증가(미국), '편안하기 위해서'라고 분석돼

선거 결과가 드러날 때까지 불안한 시간에 성인사이트 접속이 증가, '편안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2018년 11월 6일 미국에서 중간선거가 치러졌다. 중간선거란 4년마다 개최되는 미국 대통령선거의 중간 해에 치러지는 선거로 대통령 임기의 바로 중간에 치러지기 때문에 대통령 취임 후의 평가를 국민에게 묻는 선거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중간선거 날에는 성인물 사이트인 포앤허브(Pornhub) 상에서는 어떤 트래픽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는지를 분석한 내용이 공개되어 있다. 

중간선거 당일 미국으로부터의 오전중 트래픽은 평균보다 최대 약 20%나 높고, 그대로 평소보다 트래픽이 많은 그 상태가 오후중반까지 이어졌다. 이 데이터에 대해 Pornhub은 "선거가 시작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권자들이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 시간, 평소보다 편안한 상태로 대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Pornhub에 접속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적고 있다. 

다음의 그래프가 중간 선거 당일의 미국으로부터의 트래픽의 변화를 나타낸 그래프다. 
세로축은 「평균과 비교해 트래픽이 몇% 증감하고 있었는가」를 나타내고 있으며, 가로축은 당일의 시간을 나타내고 있다. 중간선거 당일은 새벽부터 오후 3시가 넘도록 평소보다 Pornhub의 트래픽량이 많아진 것이다. 
그 후, 오후 4~7시와 오후 10시~오전 2시에 걸친 2회, 평균보다도 낮은 트래픽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람들이 선거 결과를 체크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냐"고 Pornhub는 분석하고 있다. 

이 트래픽을 남녀별로 나누어 나타내면 이렇게 된다. 보랏빛 선이 여성, 파랑의 선이 남성으로, 모두 평균으로부터 몇% 트래픽량이 증감했는지를 나타낸 것이다. 의외로 전체의 변동률은 거의 변하지 않고, 오전중에서 낮에 걸쳐 평소보다 많이 Pornhub를 이용하고, 선거 결과가 나와서는 트래픽이 확 줄어 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남녀 모두 같은 심정으로 Pornhub을 이용하고 있었던 것이 맞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결과다. 

다음의 그래프는, 연령별로 트래픽량의 증감율을 나타낸 것이다. 
빨간색 선이 18~34세의 비교적 젊은 유권자, 녹색 선은 35세 이상 유권자의 숫자를 나타낸다. 오전 3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35세 이상 유권자들이 특히 높은 트래픽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젊은 유권자들이 높은 트래픽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오후 4시 이후의 선거 결과가 나오는 타이밍에 Pornhub의 트래픽은 평균 이하가 되기 때문에, 젊은 세대도 고령자도 똑같이 선거 결과에 흥미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의 히트 맵은, 오후 7시까지 Pornhub의 트래픽을 지역별로 분류해, 중간 선거 당일에 평소보다 많이 Pornhub에 접속했던 지역이나 반대로 그다지 Pornhub에 접속하지 않았던 지역 등을 밝힌 것이다. 짙은 붉은색 지역은 포앤허브의 트래픽이 평소보다 적었던 지역이고, 노란색은 포앤허브의 트래픽이 평소보다 많았던 지역이다. Pornhub의 트래픽이 평소보다 단연 많았던 것은, 수도 워싱턴 d.c.평상시보다도 39%나 많았던 것으로, 수도에 사는 유권자가 가장 선거 결과에 궁금했던 것을 보여 주는 결과다. 

다음으로, 오후 8시부터 심야에 걸친 Pornhub의 트래픽 증감율을 지역 마다 보여주는 것이 다음의 히트 맵이다. 
선거 결과가 나온 뒤에는 많은 지역에서 평소보다 Pornhub 접속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여기에서도 가장 높은 트래픽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워싱턴 d.c.로, 평균의 31%증가라고 하는 트래픽을 기록하고 있다. 

Midterm Election Day Traffic – Pornhub Insights
https://www.pornhub.com/insights/midterm-election-traffic-2018

Midterm Election Day Traffic – Pornhub Ins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