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클럽 월드컵 총상금 10억달러, 월드컵 결승은 사상 첫 하프타임쇼 도입 ... FIFA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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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2026년 클럽 월드컵 총상금 10억달러, 월드컵 결승은 사상 첫 하프타임쇼 도입 ... FIFA 회장

by 소식쟁이2 2025. 3. 9.

2026년 클럽 월드컵 총상금 10억달러, 월드컵 결승은 사상 첫 하프타임쇼 도입 ... FIFA 회장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미국 내셔널풋볼리그(NFL)의 슈퍼볼 같은 하프타임 쇼를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3월 5일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에 따르면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 멤버들이 퍼포먼스를 벌일 아티스트로 결정했다.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인스타그램에서 월드컵에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며, 세계 최대의 스포츠 행사에 어울리는 쇼가 될 것이라고 썼다.

하프타임 쇼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이나 길이는 밝혀지지 않았다. 결승은 미국 뉴저지 주에서 개최된다. 

◆ 클럽 월드컵 총상금 10억달러
국제축구연맹(FIFA)은 3월 5일 미국에서 6월부터 7월에 개최되는 클럽 월드컵의 총상금이 10억달러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카타르에서 열린 2022년 남자 월드컵 4억 4000만달러와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한 2023년 여자 월드컵 1억1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상금이다.

FIFA는 이번 대회부터 20억달러의 수익을 낼 것이라고 밝히고, 2028년부터 여자판 클럽 월드컵을 개최할 것도 인정했다. 

◆ FIFA 회장, 월드컵 사우디 개최 지지 트럼프와의 관계도 옹호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의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2월 28일, 2034년 월드컵의 개최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선택한 연맹의 결정을 지지하며, 자신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옹호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인권문제와 이민 노동자에 대한 위험, 심지어 동성애를 불법으로 보는 것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FIFA 총회에서 월드컵 개최권을 부여받았다.

FIFA의 이 과정에는 노르웨이축구협회(NFF)에서도 비판이 나왔지만 인판티노 회장은 이날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열린 국제축구평의회(IFAB) 총회에서 전 세계가 단합하는 결의가 있었다며 모두를 테이블로 모셔야 한다. 「2026년에는 북미, 다음에는 남미, 아프리카, 유럽으로 간다. 2034년에는 아시아로 돌아간다」 「모든 자세한 보고 내용을 근거로, FIFA의 총회는 이를 승인했다」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와 그 일가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질문받은 내막도 있었다. 지난해 12월 클럽 월드컵 추첨식에는 트럼프의 장녀 이방카가 참석했고, 올해 1월 대통령 취임식에는 인판티노 회장이 참석한 바 있다.

인판티노 회장은 분열을 초래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왜 친밀한지 묻자, 「월드컵의 성공에는 대통령과의 긴밀한 관계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회답했다. 출전 인원을 32개 팀으로 확대한 뒤 처음 열리는 올해 클럽 월드컵이 미국에서 열리고, 내년 월드컵도 미국, 멕시코, 캐나다의 공동 개최임을 언급하며 월드컵 유치 때 트럼프가 이미 대통령이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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