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인도에서 기어변속, 속도조절해 EV(전기차) 주력 ... 회장은 부자 순위 10위 유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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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현대차가 인도에서 기어변속, 속도조절해 EV(전기차) 주력 ... 회장은 부자 순위 10위 유지할 수 있을까

by 소식쟁이2 2025. 5. 14.

현대차가 인도에서 기어변속, 속도조절해 EV(전기차) 주력 ... 회장은 부자 순위 10위 유지할 수 있을까

포브스가 4월 14일 발표한 한국 부자 50인 순위 2025년판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추정 보유자산 30억달러로 10위에 올랐다. 정 회장은 지난해에도 10위에 올랐지만 자산은 34억달러에서 줄었다.

정 회장이 이끄는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0월 인도에서 3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실적을 바탕으로 인도 자회사 '현대모터인디아'를 상장시켜 33억달러를 조달했다. 이 자회사는 판매량 기준으로 모회사 전 세계 판매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들사이즈 SUV인 크레타(Creta) 등 인기 모델을 통해 인도 중산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그러나 인도법인의 주가는 상장 이후 13% 하락했다. 이 회사의 12월까지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고, 2월에는 판매량 인도 내 2위 자리를 현지 억만장자(Billionaire), 아난드 마힌드라(Anand Mahindra)가 이끄는 '마힌드라&마힌드라(Mahindra & Mahindra)'에 내줬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EV) 부문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2023년 시장에 투입한 고급 SUV '아이오닉5'에 이어 올해 1월에는 '크레타' EV(전기차) 버전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추가로 4개 차종의 EV 전개를 예정하고 있다. 그때까지 현재 50개에 불과한 인도 내 급속충전소를 6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그룹은 모국인 한국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항하기 위해 자동차 업계에 대한 긴급 지원책의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4월에 발표된 이 지원책에는, 2025년의 자동차 업계 전용 금융지원을 2조원 증액해 15조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나, 신차 구입시의 세부담 경감, EV 보조금의 확대 등으로 하는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

(출처) Hyundai Shifts Gears In India With EV Drive
https://www.forbes.com/sites/catzxwang/2025/04/14/hyundai-shifts-gears-in-india-with-ev-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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