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나 불행은 유전되는가? 수정 전 부모의 심리상태가 아이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행복감이나 우울 등 정신상태에 따른 호르몬 등 화학물질은 정자나 난자에도 작용해 태어나는 아이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수정된 시점에 태어나는 아이가 행복해진다·불행하게 되는 것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알려져 온 임신기·수유기의 정신상태 뿐만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거슬러 올라간 기간의 어머니·아버지 쌍방의 정신상태가 아이에게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가설이 주장한다.
안도감·우울증 등의 정신상태에 좌우되는 뇌내의 다양한 화학물질은, 그 때 체내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생식세포(정자·난자)에 특정 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주고, 나아가 아이가 어떻게 자라는가에도 영향을 준다고 Bioscience Hypotheses지에 발표된 논문에서 멕시코 Research Center Halabe and Darwich의 Alberto Halabe Bucay 박사는 주장한다.
엔돌핀 등의 뇌내 물질이나 대마·헤로인 등의 약은 정자나 난자에 현격하게 영향을 미쳐 유전자의 패턴을 좌우하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물론, 육아 중의 부모의 행동이 아이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나,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가 아이의 성격을 결정하는 원인이 되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고 Halabe Bucay 박사는 말한다.
"제가 이번에 주장하고 있는 것은 수정 전 부모의 심리상태가 실제로 아이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다."
"이것은 매우 흥미로운 생각이다." Bioscience Hypothes지의 편집자 William Bains 박사는 말한다. 다른 과학자들의 반응을 알기 위해서라도 이 논문을 게재하기로 결정했다.이 생각을 뒷받침하거나 반증할 만한 데이터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도 했다.
Can Happiness Be Inherited?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09/05/090514101937.htm
Can Happiness Be Inherited?
Our feelings in our lifetime can affect our children. A wide range of chemicals that our brain generates when we are in different moods could affect 'germ cells' (eggs and sperm), the cells that ultimately produce the next generation. Such natural chemical
www.scienc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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