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 우리 뇌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어떻게 행복함을 가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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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운동 시 우리 뇌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어떻게 행복함을 가지게 될까?

by 소식쟁이2 2022. 8. 29.

운동 시 우리 뇌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어떻게 행복함을 가지게 될까?

적당한 운동은 우울증이나 건망증,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다양한 질병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바 있지만 실제로는 수면만큼이나 그 구조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적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시간을 분산해서 게시해주는 서비스 Buffer의 공동설립자인 Leo Widrich는 Buffer의 블로그에서 이 구조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운동을 습관화하는 실천적인 점까지 공개하고 있는 내용이다.

What happens to our brains when we exercise and how it makes us happier | The Buffer blog: productivity, life hacks, writing, user experience, customer happiness and business.
https://buffer.com/resources/why-exercising-makes-us-happier/

◆운동 중에 무엇이 행복함의 도화선이 될까?

Leo는 Buffer 설립자인 Joel의 6things I do to be consistently happy에 영감을 받아 우리의 행복이라는 감정과 운동 사이에 있는 관계를 밝히고자 했다고 한다.

신체적으로 말하면 운동은 우리 몸의 근육과 스태미나를 만들기 때문에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면 계단을 오르는 등의 매일의 활동이 매우 편해진다. 그러나 감정이나 뇌와 같은 일이 되면 그 관계는 별로 밝혀지지 않았다. 

'운동을 하면 엔돌핀이 분비되고 그것이 뇌에 행복함을 가져다 준다'는 것은 알고 있어도 실제로 그것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그 구조를 설명하자면 운동을 시작하는 순간, 우선 뇌는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심장에 대한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뇌는 당신이 적과 싸우고 있거나 적으로부터 도망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당신 자신과 뇌를 보호하기 위해 BDNF라는 단백질을 분비한다는 것이다. BDNF는 기억을 수행하는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수리하며 리셋 스위치로서의 역할을 한다. 이러한 구조가 운동 후에 머리를 맑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BDNF가 분비됨과 동시에 스트레스와 싸우는 또 다른 화학물질 엔돌핀이 뇌에 분비된다. 과학자 McGovern에 의하면 엔돌핀은 「운동의 불쾌감을 최소화하고, 통증을 차단하기는 커녕, 쾌감과도 결부되어 있다」라고 한다.

즉, 운동할 때 뇌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사실 앉거나 의식을 집중하고 있는 것보다 더 활동한다. 그러나 한편 BDNF나 엔돌핀에는 모르핀이나 헤드인과 마찬가지로 상습성이 있다는 무서운 면도 있다. 양자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엔돌핀은 우리 몸에 좋다는 단지 그것뿐이라고 한다.

◆ 운동이 가져오는 행복함을 최대한으로 만들려면 너무 지나치지 않고, 집중하라

운동을 함으로써 뇌내 물질이 행복함을 가져온다는 것은 위에서  설명한 내용과 같지만, 그러면 그 행복함을 지속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점은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운동을 한 날에 생산적이고 행복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양의 운동을 했는가 하는 것이나, 정기적으로 운동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날의 운동인가 하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실험 당일을 제외한 실험 전 한 달 동안 운동을 한 사람은 앉은 있던 사람보다는 기억력 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냈지만 당일 운동한 사람보다는 결과가 떨어졌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작가 Gretchen Reynolds는 The first 20 minutes(첫 20분)라는 책을 냈는데, 그중 건강에 가장 잘 행복함
을 느낄 수 있는 운동의 열쇠는 프로 운동선수들이 되는 것이 아니라고 쓰고 있다.

반대로 매일 생활 중 최고의 생산성과 행복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아주 적은 운동도 좋다고 한다. 만약 앉아만 있는 사람이 있다면 운동 첫 20분이 건강을 위해 좋을 것이다. 수명을 연장시키고 질병의 위험을 줄인다고 하는 것의 대부분은 운동의 시작 20분이 가져오는 것이다라고 하는 것으로, 편안하고 건강을 저해하지 않게 운동하기 위해서는 매일 20분간의 운동에 집중하면 되는 것이다. 또한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연구에서는 "운동 후 침착성이 없어지는 것을 제외하고 사람들의 하루 기분은 개선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운동을 습관화하는 방법

운동의 장점을 많이 이해해도 실제로 습관화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를 위해서는 습관화시키는 것은 많은 집중을 필요로 하는데,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작가 Charles Duhigg는 "The Power of Habit: Why We Do What We Do in Life and Business(습관의 힘: 비즈니스나 인생에서 우리가 무엇을 하고 왜 행하는가)"라는 책에서 운동은 행운의 길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삶의 여타 부분도 성장시킨다고 말한다. 운동은 모든 습관의 근본 원리이다.

또, Buffer의 설립자인 Joel이 투고한 글에서도, 매일의 운동이 가져오는 파워에 대해 쓰고 있다. 그는 스스로 정한 규칙을 엄격히 지켜 아침에 일어나면 무엇보다 먼저 운동을 하는데, 그 내용에 따르면 '오전 9시 반까지 버퍼의 일인 코딩작업을 1시간 만에 끝냈고,  헬스장에 가고,  멋진 세션을 받고, 30분간 이메일을 했다. 이렇게 해도 아직 오전 9시 반이다. 성공했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Leo는 Joel과 그의 운동 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것은, 매일 운동을 즐겨하고, 자신을 기운차며, 습관화에 성공하기 위해서 중요한 3개의 포인트는

 · 침대에 들어가기 전에 운동복을 알람시계나 휴대전화 바로 옆에 놓아둔다.
 · 운동을 마칠 때마다 자신이 한 운동을 기록한다.
 · 작은 운동부터 시작하다

Joel가 쓰고 있는 The exercise habit에는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운동을 습관화하려는 사람들이 보면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 단순히 운동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최고의 행복함을 가질 수 있다

BDNF의 증가는 당신의 뇌에서 기분 증강제 역할을 한다. 약의 의존성과 많이 비슷하다는 연구도 있으며 운동을 시작하면 행복감은 최고치에 달한다.

McGovern는 "엔돌핀 분비에는 상가효과(相加效果,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함께 투여하였을 때에, 그 작용이 각 작용의 합과 같은 현상)가 있으며, 여러 번 같은 쾌감을 맛보려면 더 많은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즉, 만약 당신이 지금까지 운동을 한 적이 없다면, 혹은 오랫동안 하지 않았다면 지금 운동을 시작함으로써 최고의 쾌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Why Exercising Makes Us Happier

Exercise has been touted to be a cure for nearly everything in life, from depression, to memory loss, Alzheimer’s disease, Parkinson’s and more. At the same time, similar to the topic of sleep, I found myself having very little specific and scientific

buff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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