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휴가를 보내는 이상적인 방법, '소프트 트래블(Soft Travel)'은 무엇?
본문 바로가기
시사, 경영

편안한 휴가를 보내는 이상적인 방법, '소프트 트래블(Soft Travel)'은 무엇?

by 소식쟁이2 2024. 12. 11.

편안한 휴가를 보내는 이상적인 방법, '소프트 트래블(Soft Travel)'은 무엇?

휴가를 최대한 즐기려면 이런저런 계획을 너무 많이 짜야 한다. 아무리 여행을 좋아하더라도 정신없이 일정을 소화하면 오히려 피곤해지고, 휴가가 끝나면 바로 다음 휴가가 그리워진다. 이러한 해결의 열쇠는 「소프트 트래블(Soft Travel)」이라고 하는 개념이다. 문화적 체험을 즐기며 휴식과 휴식을 취하고, 쉬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한 선택지다.

이번 연말 휴가에 마음껏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무리하지 않고 해외여행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 소프트 트래블의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 목적지는 한 곳에만(단일 목적지)(Choose a single destination)
여러 관광지를 둘러볼 것이 아니라, 체류지는 한 곳으로 좁히는 편이 좋다. 여행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는 블로그 사이트 미스투리스트의 창설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율리아 사프는 이렇게 제안한다.

머무는 동안 카페에서 편안하게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그 곳에 대해 알아보자. 「모든 것을 둘러보자든가, 모처럼 왔으니까 가까운 곳에도 들리자든가하는, 부담을 갖지 않아도 좋다」라고 사프는 말한다. 「그림이 같은 경치 속에서, 잔잔하게 흐르는 시간에 몸을 맡기며, 마음으로부터 긴장을 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 여정에 '빈 일정'을 만들다(Consider leaving your itinerary open)
"여행 일정을 아주 세밀하게 나누기보다는 아예 일정을 잡지 않는 '빈 시간'을 갖는 사치를 스스로에게 허용해 주자"고 사프는 제안했다. 예를 들어 로마 여행이라면 관광 명소를 처음부터 찾고 싶은 유혹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 트라스테베레(Trastevere. 화려한 로마의 과거와 현재가 아닌 소박한 로마의 모습에서 편안함을 찾을 수 있는 곳) 같은 매력적인 지역을 골라 아무 일도 하지 말고 하루를 보내는 것이다.

소프트 트래블(Soft Travel)의 목적은 관광지를 바쁘게 걸으며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서두르지 않고 그 고장의 생활리듬을 체감하는 것이다. 모르는 땅에서도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면 마음껏 편안하게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다.

◆ 가정적인 숙소에 묵다(Book home-like accommodations)
여행지에서 긴장을 풀고 푹 쉬고 싶다면 숙소로 호텔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 Airbnb나 Vrbo등의 민박 사이트에서 장기 숙박 플랜을 활용하거나, 호텔에서도 주방이 딸린 방을 예약하는것이다. 그러면 지역 시장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조달해 와서 직접 요리를 하거나, 마음이 내키면 소파에서 하루 종일 독서를 할 수도 있다.

◆ 현지의 그 고장의 문화를 접하다(Connect with local culture)
여행 중에는, 여기저기 관광 명소를 사다리하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차라리 조용하고 차분한 현지 특유의 체험을 해볼 것을 사프는 권하며 12월에 일본 도쿄에 머물고 있다면 섣달 그믐날에 지역 사찰을 방문해 제야의 종을 쳐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일본 여행을 예로 들었다. "이런 체험을 통해서라면, 대형 이벤트의 번잡함을 피하면서, 현지 문화와 잔잔하게 접촉할 수 있다"

(출처) Soft Travel’ Might Be The Key To A More Relaxing Holiday Getaway — Here’s How To Do It
https://www.forbes.com/sites/kaitlynmcinnis/2024/11/27/soft-travel-might-be-the-key-to-a-more-relaxing-holiday-getawayheres-how-to-do-it/

*재미있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꾹 눌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