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몰락이 멈추지 않고 있다… 주가는 폭락, 실적도 막힌 '시대에 뒤떨어진 기업'의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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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테슬라의 몰락이 멈추지 않고 있다… 주가는 폭락, 실적도 막힌 '시대에 뒤떨어진 기업'의 앞날은?

by 소식쟁이2 2025. 4. 1.

테슬라의 몰락이 멈추지 않고 있다… 주가는 폭락, 실적도 막힌 '시대에 뒤떨어진 기업'의 앞날은? 

이 내용은 newsweekjapan의 온라인 판에 있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https://www.newsweekjapan.jp/)

<주가·실적 모두 악화일로를 걷는 '테슬라'를 해설한 애니메이션 동영상 내용을 일부다>

환경의식이 높고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들의 궁극적인 스테이타스 상징(status symbol. 사회적 지위・신분・계급의 표징)이었던 테슬라 차량이지만 일론 머스크 CEO의 정치적 태도와 언행의 영향으로 판매도, 세간의 이미지도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주가는 대폭락, 실적도 막힌 테슬라의 앞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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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 대선에서의 도널드 트럼프 지지와 올해 2월 독일 총선에서의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선택지(AfD) 지지를 거치면서 일론 머스크의 이미지는 엉뚱하고 천재 억만장자에서 보수와 동조하는 인터넷 도발자로 변모했다.

전기차 전문지 'EV 매거진'에 따르면 올해 1월 테슬라 판매량은 프랑스에서 63.4%, 독일에서 59.5% 하락했으며, 다소 관용적인 영국에서조차 12% 감소했다.

유럽에서의 판매 침체는, 미국과 달리, 역사의 상처가 지금도 남아 있는 프랑스나 스페인, 독일 같은 나라에서는, 국수주의적 발언으로 지지를 늘리는 정당의 편들기가 차량 판매가 되지 않는 현실을 보여 주었다.

머스크의 언행에 환멸한 테슬라 차 소유자들은, 핸드메이드 상품 사이트에서 「I Bought This Before We Knew Elon Was Crazy(이것을 산 것은 일론이 미치기 전)」 「Anti-Elon Tesla Club(반일론 테슬라 클럽)」등이라고 쓰여진 스티커를 구입해, 자동차에 붙이는 것으로 머스크에 동조하고 있지 않은 것을 나타내는 등을 표현하고 있다.

또 시시각각 변화하는 EV 시장에서 테슬라는 과거만큼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게 됐다. 스웨덴 「볼보」의 EX30은 불티나게 팔리고, 중국 「BYD」의 존재감은 550% 증가했다. 독일 폭스바겐의 EV 판매수는 20%증가를 기록했다.

경쟁사들이 신모델을 속속 등장시키는 반면 테슬라는 2021년 '모델Y' 이후 유럽에서 신차를 내놓지 않고 있다.

1월 하순에 발표된 테슬라의 4분기 결산은 애널리스트의 예측을 밑돌아, 전체적인 매출액은 약간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3%감소의 16억달러다. 주가도 연초 이래로 약 25%치를 내리고 있다.

트럼프의 대선 승리로 테슬라 주가는 크게 올랐다. 지난해 12월 중반에는 480달러대 초반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하락세가 이어지다가 2월 25일 주가가 8.4% 하락하자 시가총액은 2024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조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1월 20일 이후 하락폭은 약 29%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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