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전례없는' 자본유출 ... 우크라이나 침공 후-국제금융협회(IIF)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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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중국서 '전례없는' 자본유출 ... 우크라이나 침공 후-국제금융협회(IIF) 발표

by 소식쟁이2 2022. 3. 25.

중국서 '전례없는' 자본유출 ... 우크라이나 침공 후-국제금융협회(IIF) 발표

해외 언론에 따르면 중국에서 '전례없는' 자본유출이 일으나고 있으며, 이는 신흥국 자본흐름상 매우 이례적인 변화로 나타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외국인투자자의 중국 국채보유가 사상최대치로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러시아가 2월 하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국에서 투자금이 전례 없는 규모로 빠져나가면서 신흥국 자본 흐름에서 매우 이례적인 변화를 보였다고 한다.

IIF는 3월 24일의 보고서에서, 다른 신흥국 시장으로의 자본유입이 계속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빈도 데이터로 중국의 주식·채권에서 대규모 자본의 유출을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로빈 브룩스 씨 등은 리포트에서 「우리가 보는 중국으로부터의 대규모하고도 격렬한 자본 유출은 전례가 없다. 특히 다른 신흥시장으로부터의 같은 유출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지적. 「자본 유출의 타이밍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에 해당하며, 외국인 투자자가 새로운 관점에서 중국을 보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 점에 관해서 명확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시기상조다」라고 말하였다.

공식 데이터에 의하면, 2월은 외국인 투자자의 중국 국채 보유가 과거 최대치의 감소를 기록하였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세계 채권 투자자의 상환에 박차를 가한 것이 한 요인이다. 제재조치에 의해, 러시아 중앙은행이 유로와 달러로 보유하는 외화 준비금이 동결되어 러시아 정부가 보유하는 중국 자산을 매각해 자금을 조달한다라는 억측으로 연결되어 있다.

중국 증시도 이달 초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의한 대러시아 제재가 어떠한 형태로 중국에 파급될 가능성등이 염려되어 해외투자자가 철수하고 있다. 그 후, 정책당국이 자본시장을 지지한다고 표명했기 때문에, 중국 주식는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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