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공매도 투자자, 시장의 투기는 역사적 극한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분석
공매도 명수 제임스 체이노스(Jim Chanos)에 따르면 향후 몇 달간 시장이 직면할 최대 리스크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제임스 체이노스(Jim Chanos)에 따르면 시장은 2021년에 볼 수 있었던 투기적인 극단적인 상황으로 돌아가고 있다. 유명 공매도 투자자인 체이노스는 미국 정치와 딥시크(DeepSeek)의 영향 등 시장에 대한 잠재적 위험을 지적하고 있다. 그는 가장 큰 위험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다.
제임스 체이노스(James Chanos)에 따르면 시장의 모습은 2021년 상황에 다시 가까워지고 있다.
저명한 공매도 투자자인 체이노스(Jim Chanos)는 시장이 코로나19 사태로 투기가 과열되던 시절과 비슷한 위태로운 상태에 근접했다고 보고 있다. 궁극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더 어려운 환경을 야기할 수 있다고 체이노스는 시사하며, 코로나19 사태의 주식 붐을 "시장에 있어 지금까지 가장 투기적인 시기"였다고 말하고 있다.
「투기 움직임은 분명히 있다. 내가 본 것 중에서 가장 투기적인 시장이었던 2021년만큼은 아니지만, 다시 그 상황에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투자관리회사 카이니코스어소시에이츠(Kynikos Associates) 창업자인 체이노스는 2025년 2월 5일에 블룸버그(Bloomberg)에 말했다.
최근 몇 달 새 잇따라 새로운 밈코인(Meme coin)이 등장하고 있는 것은 투기열 고조의 징후라고 체이노스는 지적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취임식 직전 주말에 암호자산(가상화폐)의 일종인 밈코인(Meme coin)인 TRUMP를 발행한 것은 그 상징적인 일이라고 한다.
밈코인(Meme coin) 발행은 시장 전체에 퍼져 있는 전형적인 투기 행태의 한 예로, 코로나19 사태와 마찬가지로 월가에서는 향후 '대량 발행'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그는 보고 있다.
「내가 항상 말하듯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마찬가지로 월가에도 인쇄기가 있다(월스트리트 금융기관에도 중앙은행처럼 돈을 창출할 힘이 있다)」
체이노스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몇 가지 위험을 꼽았다. 그 리스크의 한 예가 미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정치극장'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 예를 들어 큰 추가 관세와 정부 직원 감축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기존 시장이나 산업에 충격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에도 리스크가 있다고 체이노스는 말했다. 특히 그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에 주목하고 있으며 2025년 1월 이 회사가 AI 모델을 발표한 뒤 주식시장이 1조달러 규모의 폭락을 했다는 점을 들고 있다. 이 DeepSeek의 AI 모델은 ChatGPT에 버금가는 성능이 있어 보이지만 보다 저렴한 칩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그는 인공지능이나 AI 관련 주식에 대해 기술 자체가 파괴될 위험을 항상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출처) A legendary short-seller says speculation in markets is nearing historic extremes
https://markets.businessinsider.com/news/stocks/stock-market-outlook-jim-chanos-ai-meme-coins-deepseek-speculation-2025-2
*재미있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꾹 눌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사, 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사로 정신관리를 위한 3가지 포인트… 장과 뇌의 관계에 대한 최신 지식 (32) | 2025.03.02 |
---|---|
세대마다 다른 사치의 의미... 부유한 Z세대의 돈의 쓰임새는? (28) | 2025.03.02 |
북한, 서방관광객 수용 재개... 현지 가이드에게 들은 '실태' (24) | 2025.03.01 |
시진핑 주석, 끝없는 부패 척결 투쟁 (29) | 2025.03.01 |
왜 안정을 찾는 사람만큼 스트레스에 취약한가? 심리학이 제시하는 의외의 대답 (31) | 2025.03.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