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행위가 뇌에 미치는 좋은 영향과 나쁜 영향!?
포르노를 보는 것은 심신에 악영향을 주는지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거나 자위행위를 1주일간 하지 않음으로써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45.7% 증가했다는 연구가 있는 반면, 자위행위는 과학으로 뒷받침된 장점이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정신건강과 심리학을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내는 유튜브 채널이 '자위행위가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좋은 면과 나쁜 면 모두 정리한 내용입니다.
영상에서는 먼저 'Post-Masturbation Clarity'에 대해 해설하고 있습니다. 성행위 및 Masturbation을 한 후에 머리가 맑거나 정신적으로 리셋되어 있는 듯한 감각을 "Post-nut clarity"라고 부르는데, 실제로는 주로 Masturbation의 문맥에서만 이용되기 때문에, 동영상에서는 Post-Masturbation Clarity라고 합니다. 직역하면 「Masturbation 후의 명료함」이 되지만, 실제적으로는 사정 후의 느낌에 한정해 「현자 타임(어떤 것에 대한 욕구 충족후에 이전까지의 열정이나 흥분 따위가 사그라들고 평정심, 초탈, 무념무상, 허무함과 같은 감정이 찾아오는 시간을 이르는 말)」이라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ost-Masturbation Clarity라고 하는 현상에 대해서 비뇨기과 의사 저스틴 다빈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위를 하고 오르가슴에 이르면 뇌로 혈액이 급격히 흘러들어 특히 의사결정의 집중력과 문제해결을 담당하는 전두전야로 흘러들어갑니다. 다빈에 따르면, 전두전야에 혈액이 집중해 그 상태가 해소해 가는 흐름은, PC를 재부팅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자위 후에 명료함이나 리셋(reset)한 기분을 느끼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자위 후의 명료함이야말로 자위가 사람들에게 가져다주는 효과이고, 많은 사람들이 자위를 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의 'Trauma Response(외상 대응)'라는 섹션에서는 자위가 정신을 진정시키는 행위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편 적당히 자위를 하는 것은 정신에 좋은 영향을 주지만 자위가 정신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알렉산드라 카시스 심리학 교수에 따르면 부정적인 감정을 품었을 때 자위로 발산하려는 것은 건강하지 못한 트라우마(외상) 반응일 수 있다고 합니다. 자위에 의한 명료함은 일시적인 것으로, 불안이나 공포와 같은 본래의 정신적인 문제점에 직면하지 않았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또, 카시스에 따르면, 공포나 질투등의 원시적인 부정적 감정은 일반적으로, 자기 자신을 기쁘게 하고 싶은 욕구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괴로움이나 슬픔의 감정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기 위해 자위를 해도 최종적으로는 부정적인 감정이 표면으로 솟아납니다. 카시스는 「정신적인 불안이나 트라우마가 강하다면, 정신건강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를 피하고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해 자위를 하는 것은 매우 해롭고 정신적 건강상의 문제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위 후에 느끼는 명료함에는 좋은 면과 주의해야 할 면이 있지만, 자위에는 단순히 좋은 점도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엔도르핀, 세로토닌, 옥시토신, 도파민으로 구성되는 행복 호르몬 유발입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거나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면 뇌 속에 행복 호르몬 혼합물이 방출됩니다. 같은 일이 자위에서도 발생하여 호르몬이 뇌에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휴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위는 자연의 항스트레스제·진통제로도 기능합니다. 2015년 의사 겸 연구자 켄 음버그가 실시한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시 분비되는 코르티솔 수준 하락에 옥시토신이 도움이 되고 엔도르핀과 옥시토신이 자위 후 올라간 혈압을 낮추는 기능을 가지므로 자위가 혈압과 함께 스트레스 수준도 진정시켜 편안함을 주며 수면의 질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2013년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성행위를 실시하면 편두통이나 군발 두통이 경감된다」라고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자위에 의해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것은 정신적인 작용뿐만 아니라 뇌에 작용하는 진통제로도 기능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위가 가져오는 작용에는 뇌에 좋은 것이 많이 있지만, 한편으로 자위가 뇌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중독입니다. 자위가 뇌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과도하게 하면 심각한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행복호르몬 도파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뇌에서 찾는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자위가 증가될 수 있습니다. 'ΔFosB'라는 뇌 속 보상체계를 조정하는 분자는 중독성 있는 작업을 자주 하면 축적돼 가고, 잦은 자위로 인해 도파민이 방출될수록 조정하는 스위치가 듣지 않아 통제하기가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그 외에 다양한 기저질환으로 인해 자위가 스트레스를 느끼게 하는 행위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기부전 등의 성 기능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은 이러한 증상이 원인이 되어 자위 도중에 정신적인 피로나 짜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불안이나 트라우마는 자위를 하는 이유도 자위를 할 수 없게 되는 이유도 될 수 있습니다. 자위가 어렵거나 성 기능 장애를 경험한 경우에는 전문 의료기관과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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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s of Masturbation on Your Brain - YouTube
https://youtu.be/8g7HIfX6AHk?si=QuQaNeFgjazulV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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