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자유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구축해야 할 '의식'과 '루틴'은?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하는 행동의 약 40%는 루틴(습관)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TV 보기'나 '인터넷 하기', '건강하지 못한 식사 하기'와 같은 나쁜 습관을 가진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루틴을 잘 활용하면 하루의 약 절반을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게 되고 일 등의 생산성도 향상된다. 몸에 배어 버린 악습을 보다 생산적인 루틴으로 바꾸기 위한 방법을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는 Rescue Time Blog가 정리한 내용이다.
◆ 자신의 루틴을 확립하다
'루틴'이라는 것은 규칙적(정기적)으로 하는 일련의 행동을 말한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서 잠을 깨기 위해 샤워를 하고 아침을 만들고, 하루 계획을 세워 직장까지 자동차를 몰고 가게 된다'는 것을 매일 하고 있다면, 이는 자신에게 매일 아침 루틴인 셈이다.
인간은 자신이 그것을 인식하고 있는지에 한정하지 않고, 어떠한 루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루틴에 대한 궁리를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에 반해 많은 성공한 창업가나 크리에이터들은 루틴에 관심을 갖고 이를 나름대로 손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이 '누군가의 루틴을 맹목적으로 따라한다고 해서 자신의 생활을 생산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애플의 팀 쿡 CEO는 매일 아침 3시 45분에 기상하는데, 그것이 그의 성공의 이유라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루틴을 따라 하는 것이 옳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맹목적으로 남의 루틴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성공적인 체험을 모으는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직장에서의 자기 자신의 자연스러운 침체나 에너지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는 것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일의 흐름을 모아 그것을 루틴화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전망할 수 있다고 한다.
◆주의를 전환하기 위한 의식
루틴은 생활의 기초를 닦는 데 도움이 되지만, 그로 인해 날마다 다른 조건이 부과되는 일을 적절히 극복할 수 있을지는 전혀 별개의 것이다. 예를 들어 매일의 루틴 안에 아침 미팅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도 그 타이밍에 뇌가 미팅할 준비를 잘 하고 있는지는 별개의 이야기이다.
이것은 중요한 것에 집중하다의 저자인 칼 뉴포트가 '주의 잔여(注意残余)'라고 하는 상태인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주의가 바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당신의 주의의 잔여물은, 원래의 일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있다고 뉴포트가 기술하고 있는 대로, 자신의 주의가 곧바로 100% 전환되는 것은 아닌 것이 일을 전환해 집중할 수 없는 경우의 이유라는 것이다.
이러한 주의 잔여(注意残余)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예를 들어 저는 지금 이 업무를 하고 있다. 그리고, 다음 업무로 이행하겠다」라고 하는 식으로, 명확하게 말을 꺼내는 것도 하나의 수단이라고 한다. 이것을 Rescue Time Blog는 '의식'이라고 명명하고 있으며, '의식은 루틴처럼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것으로 루틴의 일부가 되기도 한다.'고 적고 있다. 그러나 의식은 루틴에는 없는 더 깊은 의미를 담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문장을 입력하는 업무에서 일대일 미팅으로 넘어갈 때 나와 상대방의 심리상태는 큰 차이가 있다. 그런 경우에 행해야 하는 것이 Rescue Time Blog가 말하는 '의식'이다. 의식은 깊은 의미를 담아야 한다고 적혀 있지만 의식 자체가 복잡한 행동일 필요는 없다. 예를 들면 빨리 걷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간단한 행동으로도 된다.
이러한 의식이 자기 통제에 도움이 되고 어려운 소식을 들은 후의 실망을 덜어주는 것으로도 이어져 스트레스가 많은 일 앞의 불안감을 줄이고 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이 과거 연구에서 제시되고 있다. 이것은 특정 작업과 관련된 의식을 반복함으로써 사람이 보다 동기부여를 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되어 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 창업가나 크리에이터가 행하던 유명한 의식
루틴은 일련의 행동 흐름이기 때문에 쉽게 설명할 수 있지만 의식은 끝에서 보면 기이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운동선수의 (중단거리 달리기 등)피치에는 왼쪽 다리부터 들어간다거나 토너먼트 중에는 양말을 바꾸지 않는다것 같은 징크스를 지키는 행위야말로 의식에 해당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철학자 시몬 드 보부아르는 뭔가 새로운 것에 착수하기 전에 전날 쓴 글을 15분에서 30분에 걸쳐 읽고 내용을 수정했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영국 총리로 취임한 윈스턴 처칠은 17시에 위스키 소다와리를 마시고 1시간 30분 정도의 오후 낮잠을 잔 후 목욕을 하고 20시경부터 다시 일을 했다고 한다.
공포소설가 스티븐 킹은 매일 아침 같은 업무환경을 재현함으로써 마음을 정돈된 상태로 가져다는 것이다.
루틴은 하루의 흐름을 결정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의식은 이 루틴을 올바르게 실천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적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이다. 타인의 루틴과 의식을 듣고 나름대로의 루틴과 의식을 구축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하루를 보낼 수도 있게 된다.
자세한 것은
Why you need bothrituals and routines to power your workday - Rescue Time Blog
https://blog.rescuetime.com/workplace-routines-and-rituals/
Why you need both rituals and routines to power your workday - RescueTime Blog
Routines aren't the only thing we need for a balanced life. Most of us spend our days switching tasks and it’s our rituals that help us get through them.
blog.rescue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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