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에 관한 당신이 알아야 할 7가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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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인간의 뇌에 관한 당신이 알아야 할 7가지 사실

by 소식쟁이2 2023. 9. 15.

인간의 뇌에 관한 당신이 알아야 할 7가지 사실

뇌는 감정, 사고(생각), 생명 유지 등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이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시간을 분산해서 게재하는 서비스 「Buffer」의 공동 설립자 Leo Widrich이 신경과학으로 밝혀진 사실 중에서, 특히 실용적인 것을 7개 선정하여 설명하는 내용이다. 

◆1: 육체 신호의 80%는 '몸에서 뇌로' 보내진다
뇌는 사령탑적인 역할로 신체 곳곳에 가장 많은 신호를 보낸다고 지금까지 생각해 왔지만,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뇌는 오히려 물류에서 '창고'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이 분노나 행복 같은 감정을 품거나 지각할 경우, 인간의 몸속에서 가장 큰 신경인 '미주신경'이 먼저 신호를 보낸다. 모든 신호 중 이러한 미주신경에서 나온 신호가 전체의 80%에서 90%를 차지한다. 

신호는 대부분 몸에서 뇌로 전달되기 때문에 위 통증을 느끼거나 기분이 우울할 때는 어떻게 하면 내 몸이 뜻대로 되지 않는가?라고 생각하기보다 오히려 위가 아프다는 것은 몸이 뇌에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가?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Widrich는 "신체를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자 마음이 편해지고 자유를 느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 편도체가 활동 중인 때에는 타인에게 공감할 수 없다
'편도체'는 측두엽 내부의 아몬드 모양의 신경세포들의 모인 것으로 '감정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만일 직장에 일하러 가서 자신의 상사가 "어제 프레젠테이션은 심했다"고 말할 경우 편도체는 빠르게 활동하고 뇌를 통해 불안과 통증 등의 신호를 보낸다. 이 신호가 일정량에 도달하면 편도체는 당신의 뇌 활동을 빼앗을 수 있고 편도체의 활동이 진정될 때까지 타인에게 상냥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빠져 버리면 후회할 만한 사건을 일으키기 쉬워진다. 

Widrich는 "평소와 같은 스트레스 대처법을 사용하여 침착한 것이 최선이다"라고 조언한다. 

◆3: 1개의 시냅스가 강해지면 이웃한 시냅스는 약해진다.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에 따르면 이미 경험한 사항들에 따라 새로운 버릇이 생기면 뇌는 새롭게 뉴런의 경로를 형성한다. 새로운 경로가 생성되면 오래된 경로는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오래된 버릇은 점점 잊혀진다. 정기적인 명상 등으로 정신력을 회복시키는 것은 뇌의 경로를 최신으로 유지하고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4: 목소리 속의 '감정적인 요소'는 듣는 사람의 뇌의 긴장완화와 건강에 중요하다
'무엇을 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말투나 표정, 태도이지 말하는 내용은 거의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거의 신화에 가까운 무근거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연구에 따르면 운율 등의 말투가 중요하다는 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Widrich에 따르면 자신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못하거나 자신의 아이디어가 누군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로 거론됐을 때는 자신의 목소리가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회의 때 언성을 높이거나 흥분하면 당신의 내용 자체가 좋아도 그 내용 대신 불안이나 공포를 줄 수 있다. 

◆5: 뇌는 '3가지 상태'를 오가고 있으며, 어떤 상태냐가 자신의 결단 시 중요해진다
뇌과학에 따르면 세 가지 상태가 인간의 신체에는 있다. 

(1)뭔가 즐거운 일을 하고 있을 때 세상이 행복한 곳이라고 생각되는 「편안한 각성 상태」
(2)직감적으로 위협이라고 판단되는 요소가 주변에 있어, 세상은 위험하고 무서운 곳인 것처럼 생각되는 「임전 상태」
(3)공포 등에 압도당해 감각이 마비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세상이 절망적으로 느껴지는 「쇠약 상태」

많은 사람들은 '편안한 각성 상태'에 있을 때 배려심 있고 조화로운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임전 상태」 「쇠약 상태」에서는 나중에 후회하게 될 본능적인 결정을 해 버리기 쉽다. 그래서 중요한 메일을 보낼 때나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에는 자신에게 '지금은 3가지 상태 중 어느 상태일까?'라고 묻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편안한 각성 상태'가 아닌 경우에는 '산책을 간다', '따뜻한 샤워를 한다'는 등의 휴식법을 시험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6: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화학 변화가 일어나 뇌가 수축한다
현대 뇌과학에는 빠져나갈 여유도 없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강한 환경에 있으면 뇌의 화학 반응마저 변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 그런 상태가 지속되면 창조적이거나 결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뇌의 일부가 축소되거나 제외되어 버린다. 


◆ 7: 갑자기 생각나는 '트라우마'는 뇌의 미통합된 기억이 잠재적으로 재활성된 것이다
 뇌의 미통합 기억의 잠재적인 재활성이라고 할 수 있는 트라우마는 자신이 소화할 수 없었던 과거의 매운 기억이 무의식적으로 재활성해 버리는 것
트라우마는 자신 속에서 소화하지 못했던 과거의 아픈 기억이 무의식중에 재활성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빨간 신발과 바지를 좋아하는 교사에게 고함소리를 듣고 두려움이나 수치심을 여러 번 느낀 적이 있는 경우, 그러한 부정적 감정은 자신의 뇌 속에서 처리될 때까지 휴면 상태를 계속 유지한다. 그리고 빨간 신발을 신은 사람을 봤을 때 뇌 속에서 감정을 관장하는 편도체가 신발과 과거의 공포를 결합시켜 과거 감정이나 반응이 되살아날 수 있다. 

Widrich에 따르면, 트라우마를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가지라고 한다. "트라우마를 떠오르고 있다"고 느꼈다면 초콜릿 바 먹기, 달리기, 따뜻한 샤워 등의 스트레스 대처법을 시험해야 한다고 Widrich는 주장하고 있다. 

 


7 Practical Facts about the Human Brain I wish Everyone Knew-Leo Widrich
https://leowid.com/brain-facts/

 

7 Practical Facts about the Human Brain I wish Everyone Knew

I don’t think it’d have been possible for me to connect with the topic of emotional resilience without a really solid amount of scientific evidence and brain facts supporting it. As a self-identified left-brained male, I need a lot of safety signals fr

leowi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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