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리셋 증후군(Reset Syndrome)이 되기 쉬운 사람의 「공통점」과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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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인간관계 리셋 증후군(Reset Syndrome)이 되기 쉬운 사람의 「공통점」과 해결방안

by 소식쟁이2 2024. 12. 10.

인간관계 리셋 증후군(Reset Syndrome)이 되기 쉬운 사람의 「공통점」과 해결방안

인간관계 리셋 증후군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괜히 '혼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충동적으로 인간관계를 리셋(재설정)하고 싶어지는 경우, 인간관계 리셋 증후군이 관련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인간관계 리셋 증후군에 걸리기 쉬운 사람의 특징, 개선방법 등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인간관계 리셋 증후군은 병?
인간관계 리셋 증후군이란, 지금까지 쌓아 온 인간관계를 어느 날 갑자기 충동적으로 리셋(재설정)해 버리는 행동입니다.

「증후군(Syndrome)」이라고 붙어 있지만, 공식적인 병명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관계 리셋 증후군은 질병은 아니지만 자꾸 리셋(재설정)을 반복하게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분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연락두절이나 소식이 불통, 회사에 가지 않는 등의 문제가 생겨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 리셋 증후군이 되어 버리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인간관계에 지쳐는 것으로 일어나는 경우와 HSP(Highly Sensitive People. 매우 예민한 사람)처럼 섬세한 기질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사람이 걸리기 쉽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인간관계 리셋 증후군에 걸리기 쉬운 사람의 공통점
• 친구들과 있는것보다 혼자가 더 좋다
'많은 사람과 있기보다 적은 사람과 함께하는 좋다', '혼자 행동하는 것이 좋다', '혼자 있는 시간이 좋다'라고 하는 사람은 인간관계 리셋 증후군에 걸리기 쉬울 수 있습니다.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있으면 피로가 쌓이거나 자신의 시간을 빼앗기는 듯한 느낌을 받기 쉽습니다.
또 혼자 하는 행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누군가와 무리하게 함께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인간관계 리셋으로 치달아 버릴 수도 있습니다.

• 인간관계에 번거로움을 느끼게 된다
인간관계에 귀찮음이나 번거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인간관계 리셋 증후군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연락을 해야 할 때는 우울해진다', '일일이 답장하는 것이 귀찮다', '바쁘거나 피곤함 때문에 연락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등 연락 자체에 번거로움을 느끼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 다른 사람과 함께 지내다가 갑자기 '혼자 있고 싶다'고 자주 생각하게 되는 사람은 인간관계 리셋 증후군이 쉬게 걸릴 수도 있습니다.

• 과거에 인간관계의 트라우마가 있다
과거에 인간관계에서 싫은 일이나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도 인간관계 리셋 증후군에 걸리기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친구들고 어울리지 못하고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거나 부모님이 늘 싸움만 했다거나, 왕따를 당해 왔다 등 인간관계에 어떤 문제를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은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것을 아예 포기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는 미움을 받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차피 사이좋게 될 수 없겠지' 등 부정적인 사고(생각)으로 모두를 리셋하는 결단을 하게 됩니다.

◆ 인간관계 리셋 습관 개선 방법
• 자신의 행동을 객관화 한다
인간관계를 리셋해 버리는 사람은, 상대방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한번 고민하지 않고, 충동적으로 리셋을 해 버리기 쉽습니다.
리셋 행위를 반복하다 보면 그것이 점점 습관이 되어, 주위로부터의 신뢰를 잃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은 리셋하기 전에 반대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부터 리셋을 당하게 되면 어떻게 하지, 리셋을 함으로써 어떤 폐해가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셋을 당한 쪽도, 「왜 연락을 해주지 않을까」 「더 이상 깊이 만나지 않는 것이 좋겠지」라고 불안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방이 불편하게 하지 않았는지 한 번 생각해 봅니다.

• 인간관계에 있어서 리스크가 있음을 이해해야
인간관계를 리셋해 버리는 사람은, 피곤하고 싫은 일이 있거나 귀찮은 일이 있으면 관계를 리셋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피곤하고 귀찮은 일이나 싫은 일은 따르게 마련입니다.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하고만 만나면 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자꾸 리셋을 반복하다 보면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사람과 관련된 이상, 상처를 입거나 충돌할 수도 있다는 것을 처음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 상대에 대해 관용을 베풀다
인간관계를 리셋하지 않기 위해서는 상대에 대해 관용을 베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에게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희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겠지만, 자신이 기대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았다고 해서 화를 내거나 배신당한 기분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또 상대방이 마음대로 착각을 해서 싫은 말을 할 때는, 때로 싸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싫은 일이 있다고 해서 인간관계를 일일이 리셋해서는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구축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애초에 타인의 마음이나 행동, 사고방식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타인의 행동은 그때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하고 관용적으로 생각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위의 내용은 인간관계 리셋 증후군에 걸리기 쉬운 사람의 특징, 리셋 습관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리셋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인간관계에 있어 어느 정도의 리스크나 불편하고, 피곤하고, 귀찮은 일이 발생한다는 사실은 피할 수 없다고 이해하고, 나름대로 자신만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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