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한 이후라고 하더라도 이혼 경험이 신체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고 있을 수도 있다.
결혼을 해도 서로의 가치관 등이 맞지 않아 이혼을 하는 커플들도 많이 있는데 이혼함으로써 신체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 이혼 후 가해지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생각되고 있으며, 서로를 위해 이혼한다고는 하지만 역시 이혼하지 않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상세한 것은 이하로부터.
How divorce leads to heart disease, diabetes and really is much worse for your health| Mail Online
https://www.dailymail.co.uk/femail/article-1202521/How-divorce-leads-heart-disease-diabetes-really-worse-health.html
이 기사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대학과 존스 홉킨스대학의 연구에서 비록 재혼했더라도 이혼경험이 신체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이 연구는 51세부터 61세까지 남녀 8652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심장병, 폐질환, 암 등 질환에 걸리지 않았는지 조사한 것으로 55%가 현재 결혼했으며 이혼경험이 없는 사람, 20%가 이혼 후 재혼한 사람(파트너를 잃은 사람 포함), 22%가 이혼 후에도 재혼하지 않은 사람, 나머지는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사람이 대상이 됐다.
그 결과 이혼 후에도 재혼하지 않은 사람은 현재 결혼한 사람들보다 심장병, 당뇨병, 암 같은 질환에 걸린 사람이 20% 많았고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기 어려운 상태가 된 사람도 기혼자보다 19% 많았다. 또 이혼 후 재혼한 사람도 이혼 경험이 없는 기혼자보다 심장병 등에 걸린 사람이 12% 많았고 보행에 관한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도 19% 많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시카고대학의 린다 웨이트 교수는 이혼 시 스트레스나 이혼 후 위자료나 양육비 등의 지급, 수입이 줄어드는 등 과도한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되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 미래에 어떤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한다.
Divorce hurts for life: Stress of breaking up harms your health even if you find love again, says study
Divorce severely damages people’s long-term health even if they remarry, new research shows.
www.dailymail.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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