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모르는, 사람은 왜 전쟁을 하는가에 대한 「밑도 끝도 없는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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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의외로 모르는, 사람은 왜 전쟁을 하는가에 대한 「밑도 끝도 없는 대답」

by 소식쟁이2 2024. 9. 17.

의외로 모르는, 사람은 왜 전쟁을 하는가에 대한 「밑도 끝도 없는 대답」

세상사 어디에나 있는 사람들 ... 
근성론을 밀어붙이고, 상대를 깔보며 내려다보고, 책임을 떠넘기고, 발목을 잡고, 사람에 의해 태도를 바꾸는, 자기 보신밖에 머리 속에 없다… 어느 직장이라도 반드시 있는 그들은 도대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 그들은 누구일까?

2023년의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하마스의 이스라엘 국경 공격에서 비롯된 전투일 것이다. 이스라엘도 하마스도 철저한 항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희생자 증가에도 멈추지 않아 가자지구는 잔해더미로 변했다.

2022년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도 수렁으로 치닫고 있으며, 우리 인류가 21세기가 되어도 전쟁을 멈출 수 없는 것은 도대체 왜인가 하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손에 쥔 것이 물리학자 아인슈타인과 정신분석가 프로이트의 주고 받은 서한 『사람은 왜 전쟁을 하는가』이다. 이  주고 받은 서한은 1932년 국제연맹으로부터 아인슈타인이 지금의 문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사항을 가장 의견을 교환하고 싶은 상대와 서신을 교환해 달라는 부탁을 받아 그 상대로 프로이트를 선택하면서 시작됐다.

아인슈타인은 인간을 전쟁이라는 굴레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가라는 주제를 택해 프로이트에게 물었다. 이 물음에 대해 에로스적 욕동과 파괴욕망에 관한 논의를 전개한 후 프로이트가 도출한 것은 다음과 같은 결론이다.

「인간에게서 공격적인 성질을 제거하는 것은 가능할 것 같지 않다!」

거침없는 결론이라 암담하다. 이래서는 답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지, 프로이트는 다음과 같은 말로 맺고 있다.

「문화 발전을 촉진하면 전쟁의 종언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이 말을 아인슈타인은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이듬해인 1933년 아인슈타인은 나치의 위협을 받고 미국으로 망명했다가 제2차 세계대전 후 프린스턴에서 사망했다. 프로이트도 1938년 나치가 오스트리아를 침공하는 바람에 런던으로 망명했다가 이듬해인 1939년 암으로 타계했다.

둘 다 유대인이었지만 망명했기 때문에 홀로코스트에 희생되지는 않았다. 그때부터 유대인 국가를 팔레스타인에 건설하려는 시오니즘은 있었던 것 같은데, 그 비원이 달성된 뒤에 이런 비참한 전투가 되풀이될 것을 두 사람은 예상했을까.

비관론자(페시미스트)의 시각에서, 매사에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게 된다. 그래서 프로이트의 결론은 환상적 소망 충족이며, 문화가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에게서 공격적인 성질을 제거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문화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로 인해 인간의 공격적인 성질이 모두 사라지고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전쟁과 같은 큰 문제뿐만 아니라 불화나 갈등 등 인간관계를 둘러싼 사소한 문제를 대할 때도 명심해야 할 일이다.
그것을 잊지 않고, 어떻게 하면 실질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을까를 항상 생각하면서, 직장을 불쾌하게 하는 사람에게 대처해야 한다.

이어진 "어느 회사에나 있는 '남을 업신여기고 자기보신하면서' 직장을 불쾌하게 하는 사람들의 정체"는, '가장 많은 고민은 직장의 인간관계에 관한 것으로 대체로 직장을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들 때문에' '직장을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썩은 귤과 마찬가지로 직장 전체에 상처가 확산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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