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거대건물의 존재가 알려진 별이 다시 점멸하기 시작
우주에는 수수께끼의 감광 현상이 종종 관측되고 있고, '에이리언의 거대 건축물'이 있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듣는 별들이 다시 감광을 시작했다.
2015년 지구에서 볼 때 백조자리 방향으로 1480광년 떨어진 위치에 있는 별(連星) 'KIC 8462852'의 밝기가 작아지고 있다는 것을 한 천문학자가 관측했다.
별의 밝기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정면에 존재하는 '무언가'가 지구를 향하는 빛을 차단하고 있다」거나 「별 내부에 존재하는 기묘한 프로세스로 인해, '촛불을 방해하는 작은 바람'과 같이 별빛이 약해지거나 강해지고 있다」고 하는 것 중 하나가 원인이라고 추측한다.
이 현상에 대해 기술한 최초의 연구의 저자는 타바타 보야지안 박사다. 박사의 이름을 따서 '탭비 별'로 불리게 된 이 별에서 관측된 기묘한 현상에 대해서는 많은 과학자들이 이를 설명하기 위한 가설을 세웠다. 이 가설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이 빛을 차단하듯 별이 다이슨공 같은 껍데기에 둘러싸여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많은 가설들이 있으먀, 별 주위에 모여든 혜성이 탭비 별빛을 가로막고 있는 것 아니냐는 것도 있었다. 이 가설은 탭비 별이 감광하는 기간에 대한 설명으로는 적합한 것이었지만 오래된 사진이 1890년대에도 탭비 별이 감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혜성 파편이 빛을 가로막고 있다는 설'이 맞다고 가정할 때 지름 200㎞ 이상의 혜성이 64만8000개나 존재해야 하고,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니지만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고 보고 있다.
이외에도 탭비 별은 변광성이라는 가설이나 '극적으로 커지거나 작아진다' '쌍성이기 때문에 옆 별이 앞을 지나갈 때 감광한다' 등 다양한 가설이 존재한다. 덧붙여 태양도 변광성이지만, 그 에너지 출력은 11년에 0.1% 밖에 감소하지 않았다. 또한 탭비 별은 F형 주계열별이며 매우 안정된 유형의 주계열별이기 때문에 밝기 변화는 극히 미미한다. 하지만 탭비 별은 불과 4년 만에 최대 3%나 감광하고 있어 F형 주계열 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감광이 관측된 것이다.
이런 탭비 별의 감광현상을 타바타 보야지안 박사가 관측하고 있으며, 현 시점에서는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불분명한 탭비 별에서 새로운 것이 발견될 가능성도 있다.
자세한 것은
That"Alien Megastructure"Star Is Flickering Again|IFLScience
http://www.iflscience.com/space/that-alien-megastructure-star-is-flickering-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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