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임신 중에는 악몽을 꾸기 쉬운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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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왜 임신 중에는 악몽을 꾸기 쉬운 것일까?

by 소식쟁이2 2022. 8. 26.

왜 임신 중에는 악몽을 꾸기 쉬운 것일까?

모처럼 기분 좋게 자고 있는을 텐데 악몽을 꾸면좋지 않은 기분으로 잠을 깬다. 누구나 악몽을 꾸고 싶지는 않지만 임신 중인 여성은 보통 사람보다 악몽을 꾸기 쉽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 과학 WEB 사이트의 Live Science가 정리한 내용이다.

인간의 수면에는 크게 렘수면과 논렘수면이 있다. 수면에 들어간 지 70분~90분 만에 첫 렘수면에 들어가고 이후 논렘수면과 렘수면을 일정 주기로 반복한다. 인간의 수면 중 렘수면이 차지하는 것은 전체의 25%로 그동안 안구가 심하게 움직이다. 꿈을 꾸는 것도 렘수면인 상태다.

과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뇌의 기능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오하이오주립대학에서 수면의학 부교수를 맡고 있는 량 도널드에 따르면 꿈을 꾸는 동안에는 뇌가 기억의 통합이나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꿈을 꾸는 렘수면 중에 일어나 버리면 그 사람은 꿈의 내용을 높은 확률로 기억하지만 뇌가 정리하는 정보가 복잡할수록 꿈은 복잡 괴기해지고 나중에 떠올려 악몽이라고 느끼기 쉬운 꿈이 된다.

산부인과 의사 줄리 레빗에 따르면 임신한 여성은 수면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레빗은 임신 초기에는 임신을 유지하기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인 프로게스테론이 다량 분비된다. 체내에서의 프로게스테론의 농도상승은, 불면을 일으키는 일이 자주 있다고 말한다.

보통 프로게스테론의 농도 상승은 임신 12주차~16주차 때 약화되지만 임신 28주차를 넘으면 임신부는 여러 요인으로 수면의 질이 저하된다고 한다. 출산 직전 임산부의 수면 상황은 매우 나빠진다. 한밤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거나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발병하기도 한다'고 레빗은 말한다.

도널드는 임신 시에는 가려움증 다리 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RLS)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다리가 가렵거나 불쾌함을 느끼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 수면을 방해받는다고 말한다. 임신부는 기본적으로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통상 일어나지 않아야 할 렘수면 중에 일어나는 일이 늘어나 결과적으로 악몽을 기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2016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17세부터 44세까지의 임산부 40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실시했다. 임신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과 비교해 약 2배나 악몽을 꾸기 쉽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 중에서도 임신 말기에 악몽을 꿨다는 보고가 많았다고 하며, 몸의 부담이 커지고 심신이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임신 말기에는 악몽을 꾸기 쉬운 것으로 보인다.

Why Does Pregnancy Cause Weird Dreams?
https://www.livescience.com/63069-why-weird-dreams-pregnancy.html

 

Why Does Pregnancy Cause Weird Dreams?

The fractured logic and mystifying images that appear in dreams can be downright bizarre for anyone. But one of the hallmarks of pregnancy seems to be the onset of dreams that are unnervingly intense or that seem stranger than usual. Back in May, pop singe

www.livescie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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