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분야에서 학생들에 대한 프로젝트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뛰어난 툴을 만들때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이 협력해 하나의 과제에 착수하는 것」이라고 코넬대학에서 컴퓨터·아키텍처와 프로그래밍 추상화에 대해 연구를 하는 Rachit Nigam는 말한다.
대규모로 하나의 과제에 임하는 것으로, 비전이 넓어져, 보다 야심적인 아이디어로 추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한편, 팀의 멤버가 항상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게 되지만, 이 매니지먼트 업무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것…이라고 하는 것으로, Nigam는 스스로의 경험으로부터 박사 과정의 학생들을 매니지먼트 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한 내용이다.
매니지먼트에 대처하는 방법의 하나로서 Nigam는 우선 「몇 개의 구체적인 질문을 하는 것」을 들고 있다. 이 질문의 예를 살펴보면,
◆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경로는 어디인가?
◆ 미팅은 어느 정도의 빈도로 진행하며, 미팅 전에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은가?
◆ 코드 관리는 어디서 하는가? 멤버들은 어떤 걸 알아둬야 할까?
◆ To Do 아이템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 충돌은 해결해야 하나?
이 물음에 대한 답은 프로젝트의 진척에 맞추어 바뀔 것이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가 초기 단계라면 코드를 어떻게·어디서 관리하는가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프로젝트가 성숙하고 다른 프로젝트가 관여되거나 디플로이먼트가 관련되면 처리에 신중해야 한다. 「자신의 경우는」이라고 하는 서론에서, Nigam는 다음과 같은 매니지먼트의 포인트를 말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경로는 어디인가?
이 물음에는 '메일' 혹은 '채팅앱'이라는 답이 일반적이다. 단, 어느 하나를 선택할 때는 양자의 장점·단점을 이해해 둘 필요가 있다.
메일은 대화 스레드를 찾기 쉽다는 점이 큰 장점이지만 여러 프로젝트를 떠안을 때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 단점이다.
반면 채팅 앱은 팀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하지만 스레드를 나눠 대화를 선긋기가 어려워진다.
다만 소통의 주요 경로는 팀원들의 취향에 따라 자연스럽게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어려운 결단은 아니다.
기억하고 싶은 것이 설사 메일이나 채팅으로 주요한 커뮤니케이션이 오간다 하더라도 다른 사괌과 면전에서 직접 대화하려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텍스트 기반의 매체로 감정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은 어렵고, 무심코 한 코멘트를 「공격적이다」라고 잘못 읽는 경우도 일어나기 쉽다.
◆ 미팅
미팅은 팀 전원이 모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어느 정도 준비가 필요한다. Nigam는 매주 최소 2회의 미팅을 권장하고 있으며, 2회 중 1회는 어드바이저를 포함한 메인 미팅, 다른 하나는 학생들끼리만 진행하는 미팅이 좋다고 한다.
· 메인미팅
메인미팅에서 학생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다음의3가지로,
(1) 주별 업데이트를 짧게 정리한 것
(2) 할당된 과업에서 마주하고 있는 기술적인 과제에 대해
(3) 할당된 과업에서 발생한 의문이나 알게 된 사항에 대해
그리고 메인 미팅의 마지막에는 다음과 같은 것을 남기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1) 그 주에 배정되는 적어도 하나의 작업. 주위의 살마들이 읽을 수 있도록 종이 등으로 내용을 설명한 상태로 남길 것.
(2) 의문의 답을 찾기 위한 분별
많은 학생들은 작업 우선순위 부여에 어려움을 겪는다. 연구를 하는 학생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주 과업을 배정」함으로써, 중요한 과업에 집중하는 것이 가능하다.
· 학생 미팅
포멀하지 않은 학생 미팅은 작업을 완성하기 전까지 마주하는 비교적 작은 문제에 대해 논의를 심화시키는 자리가 된다.
◆ 코드 베이스
소프트웨어 코드를 개발하고 있는 경우 관리자가 코드를 평가하여 프로젝트 버전을 업데이트하기 전에 저장소에 업로드해야 한다. '체크인'이라 불리는 이러한 행위를 통해 팀의 다른 구성원이 코드를 보거나 댓글을 달 수 있어 편리하다. 주의해야 할 것은 이런 중요한 정보를 저장하는 장소는 최소한으로 한다는 점이다.
Nigam는 git과 Github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기의 주의점에 따라 코드는 Github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Github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Nigam는 "프로젝트 리더가 코드 기반의 모든 측면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그리고 "브런치나 풀리퀘스트라는 기능을 사용하는 것" 등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 ToDo 목록
ToDo 목록은 작업 만들기를 간단하게 하고 논의를 촉진하며, 누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기 쉽게 해준다. Nigam의 팀원들은 자유롭게 ToDo 리스트를 만들 수 있으며, 이때 과업을 다음과 같이 3가지 범주로 나눈다.
· 트래커
트래커는 논리적으로는 한 가지 사항에서 파생되는 작은 문제의 모임을 말한다. 문제로는 작지만 존재하면 프로젝트의 전모를 알기 어렵게 한다. 리딩 리스트나 우선순위가 낮은 과업에 트래커 태그가 부착된다는 것이다.
· 제안
트래커는 ToDo 리스트의 핵이 되는 존재다. 시스템의 기능이나 구현 스케치, 큰 버그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안 태그가 사용된다.
· 잡다한 것
「잡다한 것」이라고 하는 태그는 의문이나 작은 버그의 보고에 붙일 수 있는 태그다. 이 태그는 자주 사용되며, 많은 경우 즉각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다.
◆ 분쟁해결
리서치 프로젝트가 야심 차고 학생들이 오버워크하기 십상일수록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만약 팀원이 과도한 압박을 느끼고 있거나 다른 사람의 개인적인 행동에 혐오감을 갖고 있다면 직접 당사자와 이야기하거나 팀원 중 한 명에게 중개를 받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이는 어려운 일이지만 일을 방치하고 악화시키기보다는 팀의 생각과 스트레스에 대해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 결론
팀 매니지먼트에는 다양한 것이 존재하지만, Nigam는 보다 캐주얼한 방법을 선호하고 있다. 연구 분야에서 팀원들은 모두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때로는 벗어난 아이디어를 추구하기 마련이다. 연구나 프로그래밍의 「즐거움」을 빼앗지 않는 매니지먼트 방법을 Nigam는 추천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Project Management for PhD Students|Rachit Nigam
https://rachitnigam.com/post/project-management/
Rachit Nigam | PhD Candidate, Cornell University
Collaborations in systems research is how I’ve built some of the best tools in my research. A larger teams means an expanded vision and being able to pursue more ambitious ideas but it also incurs an overhead – team management. Effectively managing a t
rachit.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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