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기 CEO는 누구? 유력 후보 존 타나스(John Ternus)는 어떤 인물인가

애플 차기 CEO는 누구? 유력 후보 존 타나스(John Ternus)는 어떤 인물인가

존 타너스는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책임자다.
존 타나스가 팀 쿡( Tim Cook) 퇴임 후 애플 CEO의 최대 유력 후보가 될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타나스는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의 수석으로 2001년부터 애플에서 일하고 있다.
그 밖에 거론되는 것은 COO 제프 윌리엄스 등이다.

팀 쿡(Tim Cook)은 12년 넘게 애플(Apple)의 경영에 맡아 왔다. 하지만, 영원히 CEO로 있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쿡은 63세로 당장 퇴임할 예정은 없지만 올해 초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Mark Gurman) 기자는 복수의 후계자 후보를 들고 있었다.

그 상위 2명이 최고집행책임자(COO) 제프 윌리엄스(Jeff Williams)와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바이스 프레지던트 존 타너스(John Ternus)였다.

하지만 지난 9월 1일 발행된 소식지에서 거먼 기자는 타나스가 CEO가 되고 쿡은 회장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거먼의 견해는 주목할 만하다. 그는 악명 높은 비밀주의 애플에 관해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 전공은 엔지니어링
타나스는 1997년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엔지니어링 학위를 받았다고 자신의 링크드인(LinkedIn) 프로필에 기재했다. 전공은 기계공학이다.
다른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4년간 일한 뒤 2001년 애플의 제품 디자인팀에 합류했다고 웹사이트에는 나와 있다.

2013년 댄 리키오(Dan Riccio)의 뒤를 이어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이 됐다. 아이패드 전 세대, 에어팟 전 모델 등 애플의 다양한 제품을 다루었다.

◆ 공개석상에서 이야기한 경험도 있다
타나스는, 각광을 받는 것이 서투른 것도 아니고, 과거의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신제품이나, 새 버전의 iMac과 MacBook을 발표한 경험도 있다.

5월에 행해진 애플의 이벤트 「Let Loose」에서는 신형의 iPad Pro와 iPad Air를 발표했다.

◆ 존경할 수 있는 매니저
타나스를 아는 인물이 2020년에 블룸버그에 말한 것에 의하면, 출세를 해도 거드름을 피우는 일 없이, 관리직으로서 존경받고 있다고 한다.

지난 5월 블룸버그는 애플의 간부팀과 가까운 익명의 인물의 발언을 인용해 쿡은 "타너스가 마음에 든다", "프레젠테이션을 잘하고, 매우 온후하며, 결코 논란이 될 만한 것을 메일(mail)에 쓰지 않으며, 매우 조심스러운 의사결정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애플의 다른 관계자는, 49세의 타나스는, CEO가 되기에는 「너무 어리다」라고 말했다.
타나스가 왜 지금 쿡을 대신하는 임원으로 윌리엄스 COO를 제치고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가능성은 별로 높지 않지만 5월 거먼이 이름을 올린 또 다른 쿡 후계자로 크레이그 페데리기(Craig Federighi)와 데어드라 오브라이언(Deirdre O'Brien)이 있다. 페데리기는 iOS와 맥OS 개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 오브라이언은 리테일 수석이다.

(원문) Who is John Ternus, the Apple exec tipped to take over from Tim Cook?
https://www.businessinsider.com/apple-john-ternus-exec-tipped-replace-tim-cook-ceo-2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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