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교수가 밝혀낸 키스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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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심리학 교수가 밝혀낸 키스의 비밀

by 소식쟁이2 2022. 9. 1.

심리학 교수가 밝혀낸 키스의 비밀

사랑하는 행위로서 행해지는 키스로 인해 왜 기쁨의 감정을 이끌어내는지 알아보기 위해 키스했을 때의 일련의 화학반응에 대한 해석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남성과 여성은 키스를 했을 때의 반응이 분위기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자세한 것은
Kissing feels sopleasurable due to hormone surge, find scientists - Telegraph
https://www. telegraph. co. uk/

연구를 진행한 곳은 라파예트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는 Wendy Hill 교수의 팀이다. 스트레스로 분비되는 코르티솔과 사회행동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 옥시토신이라는 두 호르몬에 대해 연구는 이뤄졌다. 

15쌍의 커플에게 손을 잡고 키스를 하였을 때의 변화를 살펴보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감소했다고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 옥시토신에 관해서는 남성만이 상승했다. 이후 연구를 거듭했더니 여성의 경우 대학의 보건센터와 같은 분위기가 적은 곳에서는 호르몬이 급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 연구는 키스가 복잡한 의미를 갖는 행위로 호르몬의 변화를 촉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는 키스를 누구와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느끼는지 궁금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Hill 교수는 말한다. 

키스가 어떻게 호르몬 변화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침에 포함된 페로몬이 교환되면서 호르몬이 변화한다고 생각하는 연구자도 있다고 하며, "다른 사람과 세균을 공유함으로써 체내 방어 메커니즘을 강화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라드거즈 대학의 Helen Fisher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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