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전투기 F-35가 안고 있는 11가지 문제점(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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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스텔스 전투기 F-35가 안고 있는 11가지 문제점(2019년 9월)

by 소식쟁이2 2023. 4. 22.

스텔스 전투기 F-35가 안고 있는 11가지 문제점(2019년 9월)

한국과 일본 정부가 구매하기로 되어 있는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F-35에 대해서 군사 정보를 취급하는 뉴스 사이트·Defense News가 문제점의 존재를 지적하고 있다. 


The Hidden Troubles of the F-35| Defense News
https://www.defensenews.com/smr/hidden-troubles-f35/


F-35 Hit With Cluster Bomb Of Damning Reports As Pentagon Eyes Full Rate Production - The Drive
https://www.thedrive.com/the-war-zone/28488/f-35-hit-with-cluster-bomb-of-damning-reports-as-dod-eyes-full-rate-production

Defense News는 독자적으로 입수했다는 문서에서 여러 문제점을 밝히고 있다. 또한 F-35에는 통상의 이착륙 성능(CTOL)을 가지는 F-35A, 단거리 이륙 수직 착륙기(STOVL기)의 F-35B, 함재기형의 F-35C의 3가지 타입이 있어 문제점은 타입마다 약간 다르다. 

[문제점 1:]
F-35B와 F-35C는 도그파이트시 등에 일어날 수 있는 20도 이상의 고령각을 동반한 기동 제어가 어려워 예상치 못한 기수의 위아래가 일어나거나 불안정한 요잉이나 롤링이 발생할 수 있다. 

대책으로서 록히드 마틴이 비행 제어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수정을 할 예정이다. 

[문제점 2:]
F-35B와 F-35C에서 마하 1.2가 넘는 속도로 애프터버너를 작동시키면 스텔스 코팅이나 수평꼬리 날개가 손상될 우려가 있다. 구체적으로 F-35B는 마하 1.2로 80초를 비행한 뒤에는 3분의 냉각시간이 필요하고 F-35C는 마하 1.2로는 제한이 없지만 마하 1.3으로 50초를 비행하면 3분의 냉각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미군에서는 고속비행에 제한을 가하는 것으로 대응. 또한 문제는 '극단적인 경우에만 발생한다'고 하는 것으로 록히드 마틴에서는 문제의 해법을 추구할 예정이 없다고 한다. 

u.s.Air Forcephoto by Airman 1st Class Alexander Cook

[문제점 3:]
F-35B는 기온이 90℉(약 32.2℃) 초과일 때 수직 착륙 시 충분한 추력을 얻지 못할 우려가 있다. 이로 인해 착륙이 어려워지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기체를 상실할 우려가 있다. 

이 역시 록히드 마틴이 소프트웨어 수정을 통해 고온 조건 하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확보할 예정이다. 

[문제점 4:]
F-35A는 극도의 저온 아래가 되면 '배터리에 중대한 장애가 발생했다'는 잘못된 경고가 표시된다. 

이 문제는 배터리 히터 제어 시스템의 변경과 소프트웨어를 통해 해결될 전망이다. 

[문제점 5:]
F-35A와 F-35B로 타이어가 파열될 경우 파편이 유압 브레이크 계통을 손상시켜 기체를 정지시키기 어려울 수 있다. 

록히드 마틴은 F-35C에서 발생한 비슷한 문제에는 대응했지만 F-35A와 F-35B에 대해서는 명확한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대응할 예정은 없다는 것이다. 

[문제점 6:]
기내 기압이 예기치 않게 상승하여 조종사가 귀와 부비강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대책을 위해 록히드 마틴은 압력 조정 시스템의 개량 버전을 개발했다고 한다. 

[문제점 7:]
F-35에서는 기체 둘레 360°를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헬멧에 부속되어 있는데, 야간 등 저조도 조건에서 비행 시 암시 디스플레이에 '그린 글로우'라고 하는 녹색 선이 계속 표시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이 문제는 유기발광다이오드를 이용한 3세대 헬멧으로 해결된다고 한다. 

[문제점 8:]
문제점 7과 유사한 것으로 헬멧 디스플레이로 전송되는 영상에 야간의 특정 상황 하에서 수평선이 불분명해질수록 수평 방향으로 줄무늬가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문제도 문제점 7과 마찬가지로 3세대 헬멧으로 해결될 전망이다. 

[문제점 9:]
화기관제레이더의 AN/APG-81은 해상탐색 모드에서는 시야가 제한적일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방부의 F-35 조인트 프로그램 오피스(JPO)에서는 소프트웨어 수정판을 개발 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대응은 2024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이다. 

u.s.Air Force photo by Senior Airman Alexander Cook

[문제점 10:]
F-35 자동정비정보시스템(Autonomic Logistics Information System:ALIS)은 문제점 진단이나 예비부품의 재고관리에 있어 신뢰성이 낮아 정비·부품 수송의 혼란을 야기하고 미션타임의 로스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문제에 록히드 마틴과 F-35JPO가 어떻게 대응할지는 불분명하고, 미 공군은 이미 대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점 11:]
F-35는 미국뿐만 아니라 그 동맹국에서도 전투기, 전투공격기, 대지공격기에서 대체되는 통합타격전투기로 개발되었다. 그러므로 클라우드 기반인 ALIS의 운용은 안전상의 리스크가 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 점에 대해 2019년 초부터 'ALIS Sovereign Data Management system'이라고 불리는 방화벽이 가동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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