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간단한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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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자동차 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간단한 해결책은?

by 소식쟁이2 2023. 4. 22.

자동차 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간단한 해결책은?

눈에 보이는 범위의 자동차들이 모두 멈춰있는 극심한 교통정체에 빠졌을 때는 '전방에 엉청난 사고가 난게 아닐까'하고 생각하게 되는데, 눈에 보이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도 정체는 발생한다. 
일반 도로·고속도로를 막론하고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원인을 일러스트로 해설해 정체를 해결할 수 있는 '심플한 해결책'을 설명하는 영화  「The Simple Solution to Traffic」도 있다. 

The Simple Solution to Traffic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iHzzS

빨간 신호로 정지하고 있는 자동차가 파란색으로 발진했을 때…. 
마지막 줄에 있던 자신만이 빨간 신호에 붙잡혀 버리는 경우가 있다. 

만약 모든 자동차가 동시에 같은 타이밍과 속도로 출발하면 이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지만…
인간의 반응 속도에는 한계가 있는 데다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불가능하다. 

인간능력의 한계로 인해 각 교차로에서 '빨간불에 잡히는 마지막 한 대'가 나오는데, 옆 교차로, 또 옆 교차로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진다. 
도시 크기로 보면 '정체'로 발전하게 된다. 

즉 「대량의 교차로」는 「대량의 자동차의 운전 불일치」및 「새로운 정체」를 의미한다. 
이러한 이유라면 교차로가 없는 고속도로에서는 정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전혀 정지하지 않으면 운전 불일치도 일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정체는 일어나지 않게 되지만 고속도로에는 보이지 않는 교차로가 출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레인만 있는 고속도로에 갑자기 닭이 튀어나오면 선두 자동차는 브레이크를 걸어 감속한다. 

그에 따라 두 번째, 세 번째 자동차도 브레이크를 밟게 되고 뒤로 갈수록 브레이크가 강해지고 완전히 정지해버리는 자동차가 출현한다. 

이는 바로 적신호에 세워진 마지막 줄 자동차이자 '보이지 않는 교차로'에 해당하는 셈이다. 
게다가 고속도로에 출현하는 보이지 않는 교차로는 한 곳에만 출현하는 것이 아니라, 후방으로 이동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만약 동그란 도로에서 자동차를 몰아도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보이지 않는 교차로는 빙글빙글 돌게 된다. 
만약 모든 운전자가 같은 속도로 운전할 수 있다면 보이지 않는 교차로는 금방 소멸하는데, 여기서도 운전의 불일치가 영원히 느껴지는 정체를 발생시켜버린다. 

여기까지는 단일 차선의 고속도로 이야기인데, 여러 차선의 고속도로에서는 닭이 없어도 보이지 않는 교차로가 발생한다. 
원인이 되는 것은 「무리한 끼어들기」등으로,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에 위험을 느낀 후방의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최종적으로 마지막에는 완전히 정지하는 자동차가 몇대 나오게 됩니다. 
또, 앞의 자동차에 딱 달라붙어 주행하는 성가신 드라이버도 있는데…. 

이것도 사고를 일으키기 쉬울 뿐만 아니라 잦은 급브레이크로 정체를 만들어내는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정체의 심플한 해결책'이란 '모든 자동차가 적절한 차간 거리를 두고 주행하는 것'이다. 

이것은 하늘의 별에게 「모든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해 주기를」이라고 부탁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비록 이 동영상을 온 세상의 사람에게 보여 준다고 해도,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진짜 해결책은 '자율주행차'이다. 
자율주행차는 센서나 카메라 등 기기류가 앞뒤 차간거리를 조정해 적절한 차간거리를 유지하며 달리도록 프로그램돼 있기 때문에…. 
자율주행차가 늘어날수록 교차로 통과는 효율적이다. 

만약 자율주행차만의 차선이 있다면 인간 운전자가 운전하는 차선보다 훨씬 교통량이 증가한다. 
인간의 드라이버는 신호를 보고 「정지」 「발진」등을 판단하는 것입니다만……

자율주행차는 서로의 주행 상황을 광속으로 상호 통신할 수 있기 때문에 신호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가 모두 자율주행차가 되면 인간의 능력으로는 운전할 수 없게 된다. 

'정체를 해소하는 심플한 해결책'이란 즉 '인간이 운전하지 않는 것'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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