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孫正義, 손 마사요시) 지난해부터 자산 1.2조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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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손정의(孫正義, 손 마사요시) 지난해부터 자산 1.2조엔 증가

by 소식쟁이2 2024. 2. 16.

손정의(孫正義, 손 마사요시) 지난해부터 자산 1.2조엔 증가

이 자료는 forbes에 게재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일본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 중 한 명인 억만장자(billionaire)의 손정의(孫正義, 손 마사요시)가 보유한 자산은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50% 급증해 약 80억달러(약 1조2000억엔) 증가했는데, 그 배경에는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암(Arm)의 주가 급등과 그가 창업한 소프트뱅크그룹의 5분기 만의 흑자 결산이 꼽힌다.

Billionaire Masayoshi Son–one of Japan’s richest people–has seen his net worth surge 50% in less than a year, gaining $8 billion on the back of chip designer Arm’s soaring share price and his SoftBank reporting its first quarterly profit in more than a year.

Son, 66, has a net worth of $28.8 billion, according to Forbes’ real-time billionaire tracker. That’s up from $20.9 billion in May 2023, when he was ranked No. 3 on Japan’s 50 Richest list. Shares in Son’s SoftBank, which owns roughly 90% of Arm, have been tracking the Nasdaq-listed chip company’s rally following its third-quarter earnings last week that gave a bullish outlook amid strong AI demand.

포브스 실시간 빌리어네어 트래커(billionaire tracker)에 따르면 현재 66세인 손자의 보유 자산은 지난해 5월 일본 부호 순위 3위에 오를 당시 209억달러였지만 현재는 288억달러(약 4조 3000억엔)로 증가했다. 암의 약 90%를 소유한 소프트뱅크 그룹도, 2월 8일의 3·4분기 결산에서 왕성한 AI 수요를 배경으로 강세인 전망을 나타내면서, 나스닥에 상장하는 암(Arm) 주식의 상승을 추종하는 기세로 주가를 상승시키고 있다.

암(Arm)의 르네 하스 CEO는 2월 7일 결산 설명회에서 「우리는 AI 분야에서 강한 훈풍과 모멘텀을 얻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복잡한 디바이스의 트레이닝이나 추론 등, 점점 더 많은 AI의 오퍼레이션이, 엣지 디바이스나 엔드 디바이스에서 실행되고 있으며, 그것들은 모두 암(Arm)의 칩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손정의가 경영하는 소프트뱅크 그룹은, 2016년에 암(Arm)을 320억달러에 매수해, 런던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있던 이 회사를 비공개기업으로 전환했다. 젠슨 후안이 이끄는 엔비디아는 2020년 400억달러에 소프트뱅크로부터 암(Arm)을 인수하려 했지만 미 당국의 소송과 유럽 경쟁당국의 조사를 받고는 2022년 단념했었다. 암(Arm)은 지난해 9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해 2023년 최대 IPO를 기록한 바 있다.

세계 최대 기술투자펀드인 소프트뱅크그룹의 주가도 2월 8일 결산발표에 따라 상승했다. 이 회사의 2023년 10월~12월 분기 최종 손익은 약 64억달러 흑자로 5분기 만에 흑자 전환됐다. 회사는, 투자처의 바이트 댄스의 평가액의 상승이나, 도어대시나 오요의 주가의 상승으로부터도 수익을 가져오고 있다.

손정의의 투자처 기업에는 위워크(WeWork)나 FTX 같은 급성장 후 무너진 스타트업이 포함돼 있는데, 암(Arm)은 그 중에서도 빛나는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1981년 일본 소프트뱅크(현 소프트뱅크그룹)를 창업한 손정의는 코로나19 투자 거품이 주가를 끌어올린 2021년 일본 부호 순위 1위였으며, 3년 만에 복귀했다.

테크놀로지 분야 투자자로 알려진 손정의는 지난해 4월 얼리스테이지에 특화된 펀드인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를 동생 손태장이 소유한 싱가포르 투자회사 엣지오브(TheEdgeOf)에 매각했다. 현재는 SBVA에 리브랜드 된 소프트뱅크 벤처스 아시아는, 하이테크를 구사한 세탁물 택배 앱의 Lifegoeson(라이프 고즈온)이나 AI를 이용한 항만 감시·관리시스템의 Seadronix(시드로닉스)등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두 회사는 지난해 포브스의 Asia 100 to Watch(아시아에서 주목할 만한 100개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forbes.com 원문 )
https://www.forbes.com/sites/catherinewang/2024/02/14/masayoshi-son-gains-8-billion-thanks-to-softbank-profits-arms-share-surge/?sh=31e2359ce5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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