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쓰는 데 도움이 되는 5가지 포인트

소설을 쓰는 데 도움이 되는 5가지 포인트

문득 소설을 써보고 싶거나 「이런 소설을 써 보고 싶다」라고 생각되어 쓰기 시작해도, 그것을 읽을 수 있는 것으로 완성하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도대체 소설을 쓸 수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완성품을 만들고 있는지, 그 동기부여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힌트가 될 만한 포인트를 Rescue Time이 정리한 내용이다. 

이는 '한 달이라는 기한 속에 5만 자의 소설을 써보자'라는 행사 'National Novel Writing Month(Na No Wri Mo)'에 참여한 사람들의 데이터를 집계해 그 중 집필시간이 많은 상위 30%에 든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하는 경향을 정리한 것이다. 

◆ 1 저녁은 제대로 먹을 것
집필시간이 많았던 사람들은 대체로 17시에서 20시 사이에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식사를 뒤로 미루면서까지 집필에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식사는 이 시간에 먹는다고 정해두는 편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 2 집중해서 집필한다면 '밤'
집필할 수 있는 시간은 사람에 따라 제각각이지만, 상위의 사람들은 21시부터 한밤중의 시간대에 쓰는 집필량이 많았다고 한다. '오늘은 이 집필량에 도달할 때까지 자지 않는다'는 목표를 세우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자기 전에 정리해서 그날의 ...........노르마를 마무리해 버리고 다음날로 미루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 3 '집필 마라톤'의 날을 만들다

상위 15%의 사람들은 한 달 동안 최소한 하루는 '5시간 이상 집필하는 날'을 만들고 있었다. 가장 집필시간이 길었던 사람은 하루에 10시간이 넘도록 썼다고 하는데 너무 과도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Rescue Time은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 4  메일, 채팅, SNS에 사용하는 시간을 제한할 것
메일 등을 완전히 무시하기는 어렵지만 집필 시간이 많았던 사람들은 메일이나 채팅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었다. 집필시간이 짧았던 사람들의 데이터와 비교할 때 메일이나 채팅에 할애할 시간은 14.7% 적었고 SNS 이용시간은 13.9% 적었다는 것이다. 

◆ 5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들과 모이는 것
다음으로 'SNS는 제한하는 것'이라고 되어 있지만 SNS를 완전히 끊으라는 것은 아니다. 집필시간이 많았던 사람들의 SNS 이용 경향을 살펴보면 NaNoWriMo.org에 머무는 시간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2배 정도 였다고 한다. NaNoWriMo.org에는 같은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포럼을 두고 있어 서로 교류를 도모할 수 있으며, 동기부여 유지에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NaNo WriMo.rog 외에 집필 의욕의 양식이 된 사이트로는 쓰지 않으면 죽는다!며 집필을 독려하는 Write or Die2, 매일 750단어를 쓰도록 하는 750Words, 소설 속 캐릭터 모두에게 풀네임을 주는 도움을 주는 BabyNames.com, 정해진 어휘수(최소 100단어)를 쓸 때마다 새로운 고양이 이미지를 볼 수 있는 Written? Kitten!, 유의어·대의어·운률을 따르는 말·번역어를 알아볼 수 있는 Word Hippo 등을 들 수 있다. 

2012년 NaNoWriMo의 경우 참가자들이 집필한 어휘수는 하루 평균 1667개다. 전원의 집필시간을 합치면 3097시간으로 이 중 70%를 상위 30%의 참여자가 차지하고 있다. 집필시간이 가장 많았던 사람은 139시간 남짓이나 썼다는 것이다. 

한 달 동안의 집필시간 분포는 이런 느낌으로, 행사시작 다음 주가 되면 집필 시간이 날마다 감소, 주말에는 증가해서는 또 1주일에 걸쳐 감소해 가기를 반복했다. 행사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이 중 추수감사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필활동을 쉬었다고 한다. 

 

Are you ready for National Novel Writing Month? | Rescue Time Blog
http://blog.rescuetime.com/2013/10/23/are-you-ready-for-national-novel-writing-mon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