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군사력 순위 '2024' 한국은 4위, 상위는 미국, 러시아, 중국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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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세계 군사력 순위 '2024' 한국은 4위, 상위는 미국, 러시아, 중국 순으로

by 소식쟁이2 2024. 6. 4.

세계 군사력 순위 '2024' 한국은 4위, 상위는 미국, 러시아, 중국 순으로

미국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 파이어파워(Global Firepower)는 2024년 세계 군사력 순위(2024 Military Strength Ranking)를 발표하였다. 상위 3개국은 여전히 미국, 러시아, 중국으로 전년과 같다. 대한민국은 4위, 대만은 24위며 전년은 23위였다.

순위는 세계 145개국에 대해 각국의 군비와 병력, 재정상황, 지리적 조건 등 다양한 요소에서 군사력지수(파워인덱스)를 산출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점수가 0에 가까울수록 군사력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시아에서는 3위인 중국 외에 인도(4위), 한국(5위), 일본(7위), 파키스탄(9위)이 이름을 올렸다. 전년과 같은 나라들에서, 상위 10개국의 절반을 차지했다. 상위 3개국에 든 중국(3위)과 이어지는 인도의 순위는 2023년부터 변함이 없다. 한국은 전년의 6위에서 5위로, 일본은 8위에서 7위로 순위를 올렸다. 한편, 파키스탄은 전년의 7위에서 9위가 되었다.

상위 10개국에 든 아시아 국가를 개별적으로 보면, 
중국의 군사력 지수는 0.0706, 2위인 러시아는 0.0702로 근소한 차이다. 우크라이나 침공에서의 손실을 생각하면, 내년은 2위, 3위가 역전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병력은 1위(203만5000명)와 2위 인도(145만5550명)를 크게 따돌렸다. 군용기는 3위(3304대)지만 전투기는 2위(1207대), 전투차량도 2위(17만4300량), 군함도 2위(730척)다.

4위인 인도는 군사력지수 0.1023으로 3위인 중국과 차이가 있지만 병력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중국에 이어 2위(145만5550명), 군용기는 4위(2296대)다. 특필해야 할 군함은 8위(294척)지만 항공모함 2척을 보유해 중국, 이탈리아, 영국과 함께 2위를 차지하고 있다. 1위는 물론 11척을 보유한 미국이다.

5위인 한국은 국력의 바탕이 되는 인구는 28위(5196만 6948명)지만 병력은 9위(60만 명)로 북한과 긴장 상태가 지속되는 현실을 반영한다.

반대로 7위인 일본은 인구는 11위(1억2371만9238명)이지만 병력은 21위(24만7159명)다. 그 밖에 군용기 6위(1459대), 전투차량 29위(518대), 군함 21위(155척), 순위는 세부항목을 올리고 있지만 일본은 유일하게 주요 항만 수에서 1위(44개 항)에 올라 있다.

지난해 7위에서 9위를 차지한 파키스탄은 병력은 7위(65만4000명), 군용기도 7위(1434대)지만 군함이 32위(114척)에 그쳤다.

24위를 차지한 대만의 군사력 세부사항을 보면 병력(Active Person)은 23위(21만5000명)지만 예비병력은 3위(231만명)다. 그 밖에 군용기는 14위(750대)로 영국의 664대를 앞질렀고, 특히 전투기는 8위(286대), 공격헬기도 8위(91대)로 상위10위에 들었다. 전투 차량은 21위(1010량)다. 한편 군함은 40위(93척)지만 구축함은 10위(4척), 프리깃함은 2위(22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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