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첨단 반도체 기술 로드맵 공개-AI 수탁생산 유인

삼성, 첨단 반도체 기술 로드맵 공개-AI 수탁생산 유인

외신에 따르면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를 따라잡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삼성이, AI 관련 고객 리스트는 2028년까지 5배, 매출은 9배로 예측한다는 내용이 공개하였다.

한국의 삼성전자는 자사의 생산수탁 사업에 인공지능(AI) 칩 제조사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해, 향후 등장하는 많은 첨단기술을 공표했다.

삼성은 반도체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최대 기업이지만, 고객의 설계에 근거해 반도체를 제조하는 파운드리(수탁 생산) 시장에서 경쟁자인TSMC(대만 적체전로제조.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를 따라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은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있는 미국 반도체본부에서 6월 12일 개최한 연례파운드리포럼에서 칩 제조 로드맵을 제시하고 AI 시대의 비전 개요를 설명했다.

기술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의 점유율은 1~3월(1분기) 61.7%로 전분기 61.2%에서 상승한 반면 삼성은 11.3%에서 11%로 떨어졌다.

삼성, 첨단 반도체 기술 로드맵 공개 - AI 수탁생산 노린다
삼성이 도입한 첨단 프로세스는 전원선을 실리콘 웨이퍼 뒷면에 배치하는 반도체 기술인 뒷면 전원공급네트워크(BSPDN)를 이용한다.삼성에 따르면, 이 기술에서는 이 회사의 제1세대 2나노미터의 프로세스와 비교해, 전압 강하가 큰폭으로 억제되어 전원 공급 효율이나 성능이 향상된다.

이 회사는 6월 12일 AI 관련 고객 명단이 2028년까지 현재의 5배로 확대되고 매출액은 9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몇 종류의 새로운 생산기술과 미래에 투입하는 AI 관련 칩의 설계를 발표했다. 이것이 고객 획득에 도움이 된다고 표명했다.

삼성 임원은 미 반도체 제조사, 엔비디아에 대한 최첨단 메모리 칩 공급을 위한 대응 상황이나, 최신 칩이 엔비디아의 테스트에 아직 합격하지 않았다고 하는 보도에 대해 말을 삼갔다.

(원문) Samsung Unveils Chip Technology Road Map to Win AI Business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4-06-12/samsung-unveils-chip-technology-road-map-to-win-ai-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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