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축하 서프라이즈(surprise)를 해도 상대의 기쁨이나 감사의 정도는 강하지 않아?

사실은 축하 서프라이즈(surprise)를 해도 상대의 기쁨이나 감사의 정도는 강하지 않아?

생일 같은 날에 집에 돌아와 거실의 불을 켜자 갑자기 크래커 불꽃이 팡팡! 하고 흩날린다.

이러한 축하 서프라이즈 행사(surprise. 뜻밖의 선물)는 상대를 강하게 기쁘게 하는 방법으로서 인기가 있으며, 실제로 어떠한 축하 서프라이즈 행사(surprise)를 가족이나 친구에게 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죠치대학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축하 서프라이즈 행사(surprise)를 해도 상대의 감사의 정도는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는, 일반적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는 「축하 서프라이즈(surprise)」의 효과와 실제의 효과에는 차이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突然の贈り物などで他者を喜ばせようとする、いわゆる「サプライズ」は、『「その恩恵がなかったら」と想像することで、感謝の度合いは高くなる』という仮説が正しいことを前提としています。しかし、今回の研究で、過去の文献レビューを行った結果、この仮説に対する厳密な検証はまだ行われていないことが示されました。

Gratitude is the emotion experienced on receiving an intentional benefit from another person, and is formally defined by Tsang (2006) as “a positive emotional reaction to the receipt of a benefit that is perceived to have resulted from the good intentions of another”.

연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2023년 7월 7일자로 학술지 「Japanese Psychological Research」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 축하 서프라이즈로 기쁨이나 감사의 정도가 강해지나?

축하 서프라이즈는 왜 상대방을 강하게 기쁘게 할까?
지금까지의 심리학연구에서는 축하 서프라이즈(surprise)가 유효한 이유에 대해, 「그 혜택이 없었다면」이라고 상상하면 감사하는 마음이 강해지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전제로 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친구로부터 갑작스런 선물을 받은 후에, '만약 이것을 받지 못했다면 어땠을까?'라고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기쁨이나 감사의 마음이 더해진다는 것입니다.

서프라이즈는 '만약 혜택이 없었다면'이라고 상대방이 상상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서프라이즈는 '만약 혜택이 없었다면'이라고 상대방이 상상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 / Credit: canva

그러나 연구팀이 이번에 이 가설에 대해 검증한 과거 문헌을 살펴보면, 두 연구 모두 한계가 있어 이 가설은 아직 엄밀하게 검증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연구팀은 새롭게, 「만약 혜택이 없었다면」이라고 상상하는 것이 감사의 정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기 위해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일본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축하 서프라이즈에 의한 혜택을 받기 전후의 상황을 시뮬레이션 받는 2개의 실험 세트를 설계했습니다.

첫 번째 실험은 총 219명의 학생(평균 연령 20.01세, 여성 171명, 남성 48명)을 대상으로 혜택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미리 예상했던 경우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미리 예상했던 경우보다 더 강한 감사를 느낀다는 가설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실험에서는 축하 서프라이즈을 받을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는 상황과 선물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 상황의 두 시나리오 중 하나를 참가자에게 읽어주고, 실제로 선물을 받을 수 있었을 경우의 감사한 마음에 대해 답변을 받았습니다.

시나리오는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실제 실험에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학사진부에 새로 들어온 당신은 어느날 활동 중에 동아리 리더로부터

1. 우리는 신입부원에게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 것 같다고 묻는다(기대할 수 없는 시나리오).

2. 당신보다 먼저 들어온 A가 당신을 위해 뭔가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묻는다(컨트롤 조건).

그 결과 사전에 '선물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경우에도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기대했던 경우와 감사의 정도는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축하 서프라이즈이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던 선물이든 받는 사람의 감사의 강도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실험 2: 은혜를 입은 후의 상상
두 번째 실험은 총 84명의 학생(평균 연령 20.06세, 여성 62명, 남성 21명, 1인 성별 미상)을 대상으로 선물을 받은 후 선물을 받지 못한 장면을 상상하는 것이 실제로 선물을 받은 장면을 회상하는 경우보다 더 강한 감사를 느낀다는 가설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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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가려고 생각하고 있을 때에, 오늘은 폐관일임을 동급생이 가르쳐 줘 헛걸음을 면한 상황과 결석한 수업에서 배포된 프린트를 동급생이 받아 둔 상황을 상정해, 「만약 친구가 가르쳐 주지 않았다면/프린트를 받아 두지 않았다면」이라고 하는 실제와 달리 상상한 가상의 시뮬레이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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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실험 1과 마찬가지로 혜택을 받은 후에 '만약 그 헤택이 없었다면'이라고 상상했더라도 감사의 정도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상 2개의 실험을 통해 서프라이즈 전이든 후든 '혜택이 없었다면'이라고 상대방이 상상했다고 해서 감사의 정도가 높아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번 결과는 사람들에게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축하 서프라이즈(surprise)에 파문을 던지는 것으로, '축하 서프라이즈(surprise)'라는 방식만으로는 반드시 상대방을 기쁘게 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연구자들은 말합니다.

이 결과는 분명 기뻐할 것이라는 전달 측의 기대를 저버리는 결과이기 때문에 그다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사람도 많을 수도 있습니다.

원래 축하 서프라이즈(surprise)의 효과를, 「그 혜택이 없었다면」이라고 상상하면 감사가 강해진다고 하는 전제에 납득이 가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단지 이번 결과에 대해서, 연구 주임 야마모토 아키토모는 「축하 서프라이즈(surprise)로 선물을 건넨다고 하는 주변적인 요소에만 연구하는 것보다, "어떤 선물이라면 상대가 기뻐할까"를 잘 생각하는 배려가,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축하 서프라이즈 행사(surprise)로 프로포즈를 했다가 실패한 사람의 이야기도 듣기는 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얼마나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심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은 납득할 수 있는 통찰입니다.

축하 서프라이즈(surprise)를 할 때는, 그것이 건네주는 측의 단순한 자기만족이 되어 있지 않은지, 상대를 생각한 연출인지, 한 번 멈춰 서서 잘 생각할 필요가 있을것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상대를 배려해서 하는 것이라면 축하 서프라이즈(surprise)와 같은 공들여진 상황 따위는 준비하지 않아도, 상대는 충분히 기뻐해 준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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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서프라이즈는 감사의 강도를 높이지 않는다 - 감사의 강도에 대한 서프라이즈의 영향을 엄격하게 검증한 첫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サプライズで感謝の度合いは高まらない－感謝の強さへのサプライズの影響を厳密に検証した初めての研究成果を発表しました).
https://www.sophia.ac.jp/jpn/article/news/release/20230905/

The Effect of Simulating the Absence of Benefits on Gratitude: Prior Expectations and Posterior Counterfactual Thinking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10.1111/jpr.12463

サプライズで感謝の度合いは高まらない－感謝の強さへのサプライズの影響を厳密に検証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