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기술주 하락 충격…3월말 7만달러까지 하락 예상 헤지펀드도

비트코인, 기술주 하락 충격…3월말 7만달러까지 하락 예상 헤지펀드도

1월 밈코인의 대규모 투기 거품이 붕괴된 것만으로도 최근 몇 주간 암호자산(가상화폐) 시장 전반의 폭락에는 충분한 이유로 보였다.
그러나 이번 주에는 그동안 활황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에서 리스크오프 심리(risk off. 위험회피를 말하며, 시장에 비관론이 힘을 얻을 경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국채·정기예금 등 안전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것)가 고조된 탓에 암호자산의 하락도 일시에 가속화됐다.

2월 27일 장 마감 45분 전에 2% 이상 하락했던 나스닥은 최근 몇 세션에서는 약 7% 하락했다. 2월 27일의 하락은 전날 밤 엔비디아(Nvidia)의 4분기 결산 보고에 따라 칩 제조업체가 주도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주가는 5% 하락했다.

주가 하락의 배경에는, 수개월에 이르는 상승 후, 많은 유력 종목이 고가로 매도된 것이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관세 위협(가장 최근에는 멕시코, 캐나다, 중국에 대한 징벌적인 관세가 3월 4일에 개시될 예정)이 더해져 이번 조정의 무대는 마련됐다.

「위험자산에는 최대한의 경계가 필요하다」라고, 헤지 펀드, 레커 캐피탈(Leker Capital)의 창업자인 퀸 톰슨(Quinn Thompson)는 말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했다.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단기적으로 금리를 내리기에는 너무 높을 정도로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전망은 상향으로 고정돼 있지 않다(중대한 위험신호). 그리고 지금 미국의 경제 데이터를 보면 트럼프 범프(트럼프의 대통령 취임에 따른 주가의 급격한 상승)가 일시적인 반등에 불과했던 것 같다.

암호자산에 관해서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호재가, 가격의 상승 압력을 별로 발생시키지 않은 채,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약세장이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어떤 것인지를 잊고 있다고 톰슨은 솔직하게 말했다. 3월 말까지 비트코인이 7만달러대가 될 것으로 톰슨은 예상하고 있다.

(출처) Tech Tumble Takes Toll on Bitcoin; Hedge Funder Targets $70K Handle in March
https://www.coindesk.com/markets/2025/02/27/tech-tumble-takes-toll-on-bitcoin-hedge-funder-targets-usd70k-handle-in-march?_gl=1*18oo941*_up*MQ..*_ga*MzI0OTY0NjI0LjE3Mzc1ODM3MjY.*_ga_VM3STRYVN8*MTc0MDY4NDYxMi44Mi4wLjE3NDA2ODQ2MTIuMC4xLjE5ODQ2OTE3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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