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하락 ... FRB 금리인하에 영향을 미치는 8월 고용 통계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 하락 ... FRB 금리인하에 영향을 미치는 8월 고용 통계 발표를 앞두고

8월 고용통계 발표 앞두고 금리인하 영향
미국 정부는 곧 8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 보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이달 말 금리를 정하는 회의 전에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가 검토할 마지막 경제 데이터 포인트 중 하나다.

경제학자들은 미국의 8월 고용자 수가 7월 11만4000명에서 16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업률은 4.3%에서 4.2%로 소폭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을 뛰어넘는, 혹은 예상대로의 보고라면 FRB는 페더럴 펀드 금리의 벤치마크를 25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s) 인하하는 것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완곡한 숫자라면 트레이더는 틀림없이 50 베이시스 포인트의 움직임을 움직임을 가격에 반영하기 위해 서두를 것이다.

이번 주 경제 뉴스의 균형(ISM 제조업 PMI, FRB의 베이지북, ADP 8월 고용 보고서)은 현재로서는 약세로 기울고 있어, FRB가 보다 대담한 정책 완화 노선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다. CME FedWatch에 따르면 50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s)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44%로 1주일 전 34%에서 상승했다.

◆ 비트코인은 어떻게 되는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금융완화의 급속한 속도가 비트코인(BTC) 가격의 큰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생각되던 때가 있었다. 결국 이 암호자산(가상화폐)은 15년여 전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FRB가 금리를 0%로 낮추고 새로 발행된 수 천억달러의 자금을 세계 경제에 쏟아붓기 위해 서두르면서 나온 것이다.

이후 FRB가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다시 금리를 인하하고 자금을 주입하려 하면서 비트코인은 1년도 채 되지 않는 동안 잠을 잘 수 있는 마이너 자산에서 1조달러 규모의 자산 규모로 성장했다.

그러나, 이 향후의 완화 주기는, 지금까지, 가격상승을 향한 열의을 전혀 만들지 못하고 있다. 지난 몇 주간 금리인하가 임박했다는 징후는 비트코인 하락세를 일시적으로 타개한 것에 불과하다. 현재의 5만 6300달러의 비트코인은, 과거 1개월에 5% 하락해, 6개월전에 기록한 7만3500달러를 넘는 과거 최고치에서는 23%이상이나 하락하고 있다.

헤지펀드인 레커 캐피털(Lekker Capital)의 최고투자책임자 퀸 톰슨(Quinn Thompson)는 가장 최근 발언에서 전통적인 시장을 언급했을 때 "이번 주 경제 데이터는 모두 약했다고 썼지만, 비트코인도 마찬가지일지 것이다. 9월 FRB의 50bps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 6개월간 매수 버튼을 누르기에는 너무 큰 낭패를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원문) Bitcoin Flounders Ahead of Friday Jobs Report That Might Push Fed to Slash Rates by 50 Basis Points
https://www.coindesk.com/markets/2024/09/05/bitcoin-flounders-ahead-of-friday-jobs-report-that-might-push-fed-to-slash-rates-by-50-basis-points/?_gl=1*mkynhe*_up*MQ..*_ga*MTE3ODQ3MTYzNy4xNzI1NTM3NjU0*_ga_VM3STRYVN8*MTcyNTU3NjUwNy4yLjEuMTcyNTU3NjUxMS4wLjAuMTYzNzg1Njc4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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