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서른 살이 되면 실천해야 할 10가지

미래를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서른 살이 되면 실천해야 할 10가지

긴 인생 속에서도 서른 살이 되는 것은 인생의 고비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어, 서른 살만 맞이해도 뭔가 큰 계단 하나를 다 올라가 새로운 계단을 오르기 시작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몇 주 전 30세 생일을 맞은 창업가이자 블로거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Mark Manson는 자신의 공식 블로그 독자들에게 '30세 이후의 인생을 의미 있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설문을 실시해 그 중에서 수가 많았던 10개의 답변을 공개한 내용이다. 

◆ 01 : 정년에 대비해 저축을 시작하다

앙케이트 회답의 대부분에 적혀 있던 것은, 「돈에 대해 확실히 생각하고 계획적인 저축을 30세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는 것이었다. 저축뿐만 아니라 20대 시절에는 무시했던 '보험'에 대해서도 생각하기 시작해야 한다. 
쌓인 빚도 최대한 빨리 갚는 것 등, 서른 살이 넘어서 병·사고·이혼·비즈니스 실패 등으로 급전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그런 사태에도 잘 대비해야 한다. 무작정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이해하지 못하면서 주식 매매에 손을 대는 것은 그만두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응답자 중에는, 2명의 아이를 길러 연수입이 적은 가운데서도 30세부터 조금씩 저축하고 있던 경우로, 50세가 된 지금도 경제적으로 안정된 미혼모의 여성이 있었다. Manson에 의하면, 연수입이 많지 않아도 저금은 가능하고, 문제는 하느냐, 하지 않느냐 뿐이라는 것이다. 

◆ 02 : 건강을 생각한 생활의 시작

55세의 남성으로부터 「건강의 변화는 매우 빠른 반면, 그 변화를 깨닫는 것은 매우 어렵다」라고 하는 회신을 받았다. 건강에 관한 답변은 저축과 마찬가지로 매우 많았던 응답 중 하나다. 인간의 몸은 어느 날 갑자기 망가져 버리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문제가 축적되어 가면서 매일 조금씩 무너지고 있어, 그것을 깨닫기는 상당히 어렵다. 응답자 중에서도 암·심장발작·뇌졸중 등의 병을 극복한 사람은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건강한 식사를 하고 운동을 매일 하고 싶다. 그것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항상 이유를 대며 실천하지 않았다」라고 과거의 생활습관을 후회하는 회신을 보내고 있다. 

◆ 03 : 악영향을 미칠 것 같은 인간관계를 끊다

저축과 건강 다음으로 응답이 많았던 것은 30세가 되면 나쁜 친구를 사귀지 않는다는 것이다. 많은 응답자가 '서로의 가치를 높일 수 없는 인간은 당신의 가치를 빨아들이게 된다' '어떤 이유가 있어도 나쁜 친구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 등의 응답을 했다. 친절해지려면 때로는 엄격해지는 것도 필요하고, 30세는 지금까지의 인간관계를 다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04 : 신뢰할 수 있는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하기

앞서 언급한 내용과 반대로 자신을 높여줄 수 있는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는 소중히 여기고 함께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친구나 가족을 소중히 한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소중한 친구나 가족이 불의의 사고나 병으로, 언제 자기 앞에서 사라질지 모른다」라고 하고 있어, 30세·40대가 되면 지금까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난다고 한다. 잃은 돈이나 일은 되찾을 수 있지만 시간은 되찾을 수 없다. 

◆ 05 : 모든 것을 갖는 것 포기

10대나 20대 때는 하고 싶은 것이 많았고 꿈과 희망이 넘쳤다. 하지만 다양한 것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은 20대까지다. 
30세가 되면 하고 싶은 일을 한두 가지로 좁히는 편이 좋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른 살이 될 때까지 자신이 잘하는 것이나 못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서른 살은 하고 싶은 것을 좁히기에 딱 좋은 타이밍이다. 

◆ 06 : 변화를 위해서는 위험을 무릅쓸 것

30~40세까지 10년은 자신의 커리어와 생활을 바꿀 마지막 기회다. 30대에 이직했다는 응답자 대부분은 40대,50대에 되어서야 이직하는 결정이 옳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만약 20대에 해 온 일이나 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30세를 기회로 변화를 줘도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내린 결정을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 07 : 계속 성장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20대 때 공부하는 것을 그만두게 된다. 30살이 되면 공부 이외에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까지 손이 가지 않는 것이 큰 이유이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나, 배움 등의 사소한 일이라도 30세부터 계속 하면, 40세를 맞이했을 때 자신이 타인에게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 08 : 아무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인생은 예상 불가능한 것이고, 5년 후의 예측조차 들어맞지 않는다. 지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10년 뒤에도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 이것은, 당신 자신이 성장하고 있는 증거다」라고 말하는 57세의 남성이 있다. 미래는 항상 변화하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지금 현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라는 것은 생각하는 만큼 낭비이다. 

◆ 09 : 가족에 대한 투자

어릴 때와 30세가 된 이후의 가족과의 관계는 전혀 다르다. 내가 서른을 맞이했을 때 부모님의 연세가 있는 상황이므로 이제 가족과 앞으로 어떻게 마주할 것인지 생각하기 시작해야 한다. 서른 살이 돼도 가족과 문제가 있는 사람은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또한 아이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도 30세가 되면서부터가 많은 것 같다. 아이를 낳을 때까지 부모가 된다는 입장은 아무리 노력해도 이해할 수 없다. 현재 육아가 한창인 38세의 남성은 「아이는 훌륭한 존재이다. 가족을 행복하게 해주고 부모는 자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 30세라는 나이가 되면 아이를 갖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결코 후회하지 않을 테니까」라고 아이를 기르는 것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또 44세 여성에 따르면 결혼생활에 불만을 느끼더라도 아이가 생기면 모든 것이 좋은 방향으로 바뀌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38세의 독신 여성은 「과거의 자신에게 「좋은 남자만 찾지 말고, 그때 자신을 사랑해 주고, 아껴 준 사람을 소중히 해라」라고 조언하고 싶다. 지금은 항상 혼자이고 이미 늦었다고 밖에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과거의 행동을 후회하는 대답을 하고 있다. 

결혼해 아이를 가져 인생이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원하지 않는데 부담에 져서 결혼하거나 아이를 낳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많은 사람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 자신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나는 독신으로 자식이 없는 삶을 선택해서 지금 너무 행복한다.라고 결혼을 하지 않아도, 아이를 갖지 않아도 삶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결혼이 옳다고 단언할 수 없다. 

◆ 10 : 자신에게 다정하고 존경심을 가지다

대부분의 응답에 담겨 있던 것이 '나 자신을 다정하게 다룬다'는 것이다. 리처드 칼슨이 저술한 베스트셀러 제목 'Don't sweat the small stuff; and it's almost all small stuff.(작은 것에 끙끙대지 마라!-일단 모든 것은 작은 것)'처럼 문제에 직면하더라도 몇 년 후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무시하고 자신의 길을 가야 한다. 
내가 40세가 됐을 때 아버지는 내게 20대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계셨다. 30대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자신이 모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40대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니까 편안하게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거다, 그래서 40대는 즐거웠지라고 했다. 58세를 맞은 지금, 나는 아버지가 옳은 말씀을 하신 것을 이해했다'라는 답변이 Manson의 마음에 남았다고 한다. 

 

10 Life Lessons to Excel In Your 30s
http://markmanson.net/10-life-lessons-excel-30s

10 Life Lessons to Excel In Your 3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