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브스(Forbes) 선정, 30 UNDER 30 2024년판 소셜미디어 부문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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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미국 포브스(Forbes) 선정, 30 UNDER 30 2024년판 소셜미디어 부문 수상자들

by 소식쟁이2 2023. 12. 16.

미국 포브스(Forbes) 선정, 30 UNDER 30 2024년판 소셜미디어 부문 수상자들

현재 2500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의 시장 규모는 향후 5년간 두 배로 더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들 비즈니스를 수익화하고 성장시키고 지속시키기 위한 새로운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신세대 디지털 전문가와 탤런트 에이전시(talent agents)가 이들을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 : 온라인·모바일 콘텐츠 제작자(크리에이터)가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에서 많은 팔로어를 거느리며 자신의 콘텐츠를 활용해 수익을 올리는 산업. '창작자 경제'라고 한다. 

포브스가 11월 28일 발표한 2024년판 '30 UNDER 30' 소셜미디어 부문에는 창작자 이코노미와 인터넷의 미래를 변혁할 젊은 기업가와 업계 리더들이 선정됐다. 올해 명단에 들기 위한 조건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29세 이하이며 과거 이 명단에 선정된 적이 없는 인물이라는 것이었다.

올해 수상자 중에는 자체 코미디 영화로 유튜브 차트를 뛰어올라 수십억 뷰와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얻은 앨런 치킨 차우(Alan Chikin Chow. 27)와 스티븐 허(Steven He. 26) 등이 있다. 유튜브는 34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차우를 올해의 No.1 Shorts Creator로 선정되었다.

다른 30 UNDER 30 수상자들은 틱톡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앨릭스 알(Alix Earle. 22)은 자신의 동영상 get-ready-with-me를 통해 600만 명의 시청자를 모으고 있다. 딜런 멀바니(Dylan Mulvaney. 26)는 크리에이터이자 배우인 LGBTQ+의 활동가로 자신의 성별 이행을 기록한 데이즈 오브 걸후드(Days of Girlhood) 시리즈로 주목받았다. 한편 장님 크리에이터 몰리 버크(Molly Burke. 29)와 빅토리아 개릭 브라운(Victoria Garrick Browne. 26) 등은 정신건강 옹호자로 틱톡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온라인 스타의 상당수는 이들이 상업적 성공을 거두기 위해 막후에서 일하는 탤런트 에이전시(talent agents)와 관계자들의 노력에 힘입은 바 있다.

크리에이터용 플랫폼 Patreon의 매니저 루시 솅(Lucy Shen. 29)은 이사 레이(Issa Rae)를 포함한 파트너와 함께 비백인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기 위한 풀 업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데 기여했다. 또 유나이티드 탤런트 에이전시 커비 반 아켈(Kirby van Erkel. 28)과 크리에이티브 아티스츠 에이전시 소피 위너(Sophie Wiener. 27)는 30 UNDER 30 출신 잭 킹(Zach King), 안나 시터(Zach King) 등 톱 크리에이터를 세상에 드러나게 한 것으로 평가됐다.

◇ 크리에이터를 위한 플랫폼
금년도 리스트에는, 크리에이터의 번영을 지탱하는 테크놀로지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가들도 선정되었다. 해리 게스테트너(Harry Gestetner. 23)와 사이먼 폼팡(Simon Pompan. 24)은 Z세대 크리에이터의 수익화를 지원하는 구독 기반 플랫폼 팬픽스를 2020년 공동 창업했다. 이 플랫폼에서는 팬들이 창작자의 독점 콘텐츠를 보거나 채팅을 할 수 있다. 탤런트 에이전시 슈퍼오디너리는 2022년 6500만달러로 보도된 금액에 팬픽스를 인수했다.

한편 팀 루포(Tim Lupo. 24)와 루카스 슈미트(Lukas Schmit. 25) 두 사람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플랫폼 디프툰을 통해 창작자가 전 세계의 더 많은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동영상을 다국어로 더빙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딥툰은 연속 기업가 게리 베이너척의 베이너 펀드와 알렉시스 오하니안의 세븐 식스 등 투자자들로부터 300만달러를 조달했다.

또한 레딧의 공동 설립자인 오하니안과 그의 VC의 지원을 받은 올해 30 UNDER 30 수상자는 또 있다. 웰스 두라기(Wells Douraghy. 24)가 설립한 브랜드와의 거래를 자동화하는 크리에이터 플랫폼 줄리는 오하니안과 세븐 식스 주도로 230만달러를 조달했다.

올해 30 UNDER 30 소셜미디어 부문 수상자들은 온라인에서 걸출한 존재가 된 스타들이 오프라인에서도 마찬가지로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상세한 것은, 미국판 포브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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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orbes.com/sites/emmylucas/2023/11/28/30-under-30-social-media-2024-meet-the-founders-insiders-and-internet-stars-shaping-the-creator-economy/?sh=70b60db50d76

 

30 Under 30 Social Media 2024: Meet The Founders, Insiders And Internet Stars Shaping The Creator Economy

These Under 30s are building businesses to support creators and turning followers into fortunes.

www.forb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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