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하 전까지 비트코인 5만달러까지 하락 전망하는 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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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미국 금리인하 전까지 비트코인 5만달러까지 하락 전망하는 견해도

by 소식쟁이2 2024. 9. 9.

미국 금리인하 전까지 비트코인 5만달러까지 하락 전망하는 견해도

암호자산(가상통화)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 CEO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암호자산의 가격에 영향을 주는 복수의 가능성을 고찰한 내용이다. 그가 9월 3일에 공개한 블로그 기사 「호경기는 늦어질 듯(Boom Times... Delayed)」으로 개략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달러 유동성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정책의 영향을 중시하는 그는 (8월 23일부터 열린 잭슨홀 회의에서) 파월 의장의 강연 직후부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리버스리포 프로그램(RRP) 잔액이 상승하기 시작했다며 비트코인은 당초 파월 의장의 피벗(방침 전환) 날에 64,000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지난 한 주 동안 그 가격의 10%를 잃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달러 유동성 상황을 추적하는 가장 민감한 상품이라고 생각한다며 RRP가 상승하면 FRB의 대차대조표 상에 자금이 체류하게 돼 글로벌 금융시스템 내에서 재투자나 레버리지를 할 수 없게 돼 금융시스템에서 유동성이 상실된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RRP가 1,200억달러 정도 상승하기 시작하자 비트코인은 급락했다"고 헤이즈는 말한다.

게다가 헤이즈는, 「FRB가 9월 회의(9월 17일·18일 개최)까지 금리인하를 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미국 재무부에 의한 단기 국채(T-bill) 이율은 RRP 이율을 확실히 밑돈다」라고 예상한다. 「그 때문에, RRP 잔고는 상승을 계속할 것이며, 비트코인은, 좋아도 이 수준 부근에서 추이해, 최악의 경우 50,000달러를 향해 천천히 하강해 갈 것이다」라고 고찰하고 있다.

또 헤이즈는, 중앙은행이나 정부에 의한 개입은 9월 하순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때까지는 시세가 악화될 수 있다며 비트코인은 등락이 이어지는 정도이고 알트코인은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덧붙여 헤이즈는 암호자산에 대해 장기적인 강세 예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나는 9월에 강세장이 새롭게 시작한다고 공언했다. 나는 생각을 바꿨지만 그것은 나의 포지셔닝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나는 여전히 언레버리지로 초(超) 롱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헤이즈는 장기적인 견해로서 FRB는 돈을 추가 발행해 머니 서플라이(자금 유통량)를 늘린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또 이 에세이는 현재의 금융 및 정치적 사건을 정리하고 자신의 장기적 가설이 유효한지 관찰하기 위해 썼다며 가까운 미래에 나의 단기적 예측이 더 정확해질 날이 올 것을 약속한다. (아마.....그렇게 되면 좋겠다)」라고 블로그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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