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공군, 인도 태평양 파견에 한국, 일본, 호주 방문, 대중국 견제
독일 공군은 8월 15일부터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인도 태평양 국가에 전투기 '유로 파이터' 6대를 포함한 군용기를 처음 파견하여 합동 연습 등을 실시한다.
아시아의 민주주의국과의 군사적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패권주의를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할 방침이다. 독일 해군은 지난해 프리깃함을 동해 근해를 비롯해 인도 태평양에 파견해 북한에 의한 해상 물품 적재 '세취' 감시 활동에도 참여한다.
올해는 전투기의 파견으로, 아시아에의 관여 계속을 보여주고 있다.
게아하르츠 공군 총감은 제2차 대전 후 독공군에게 "지금까지 최대 규모의 파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에 '위협적인 시그널'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면서 과도한 자극을 앞세우고 자제해 보였다. 투입하는 것은 유로파이터 외에 수송기 A400M이 4기, 급유기 A330MRTT가 3기. 공중급유를 활용하여 독일에서 아시아까지 신속한 이동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호주군에 따르면 호주에서는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해 17개국이 참여하는 합동 연습 ' 피치 블랙 '이 약 3주간 진행된다. 독일군도 이에 참여한다.
독일은 2020년 인도 태평양에서의 외교 지침을 채택했다. 대중국3 편중을 수정하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할 방침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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