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주목 기술은 몰입감과 AI 등 -- 가트너의 2022년판 '선진기술 하이프 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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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2022년의 주목 기술은 몰입감과 AI 등 -- 가트너의 2022년판 '선진기술 하이프 사이클'

by 소식쟁이2 2022. 8. 13.

2022년의 주목 기술은 몰입감과 AI 등 -- 가트너의 2022년판 '선진기술 하이프 사이클'

가트너는 다양한 신규기술에 대한 관심도와 보급정도 등을 정리한 그래프 최신판 'Hype Cycle for Emerging Technologies, 2022'를 공개했다.
이번에는 (1) 몰입감과 관련된 기술의 성장, (2) AI에 의한 자동화의 보급, (3) 기술자의 배치 최적화라는 트렌드가 보인다고 한다.

2022년판의 선진기술 하이프사이클(출처:Gartner)
2022년판의 선진기술 하이프사이클(출처:Gartner)


하이프 사이클은 어떤 기술이 등장해 기대가 높아지고 점차 보급되는 과정을 다음의 5가지 단계로 분류한다. 
(1) 여명기(Innovation Trigger), 
(2) 과도한 기대의 정점기(Peak of Inflated Expectations), 
(3) 환멸기(Trough of Disillusionment), 
(4) 계몽활동기(Slope of Enlightenment), 
(5) 생산성 안정기(Plateau of Productivity)

특정 기술이 성숙하기까지 어느 단계에 있는지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트너는 기업 경영자나 투자자, 마케터, 연구개발팀 등이 기술을 검토할 때 고려해야 할 정보라고 밝혔다.

2022년판에서는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 디지털 휴먼 등 몰입감과 관련된 기술을 대거 다뤘다. 다만, 어느 것이나 여명기에 있어, 메타버스는 비즈니스나 사회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로 발전할 때까지 10년 이상 걸린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메타버스등과 함께 자주 언급되는 Web 3는, 과도한 기대의 정점기의 피크에 임박해 있다. NFT는 환멸기에 접어들고 있다.

AI에 대해서는 자율적인 시스템과 인과관계를 분석할 수 있다는 코잘AI가 AI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또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의 핵심으로 사용되는 AI가 늘고 있으며 이것이 특정 용도에 맞는 AI 모델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성공하는 디지털화된 비즈니스는 어디서 사서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구축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기 때문에 구축작업을 담당하는 기술자가 이용하는 각종 툴이 중요해진다. 가령 이번 하이프 사이클에서 다룬 확장형 핀옵스와 클라우드 데이터 생태계 등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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