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학위와 수입 사이에는 어느 정도 관계가 있는지를 그래프로 만들어
25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 수입은 1972년 미국에서는 대졸자와 그 이외 사이에 22%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2015년에는 수입 차이가 70%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졸자가 얻는 수입에 대해 졸업한 대학의 등급이나 취득학위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영국의 뉴스 매체 The Economist가 분석한 내용이다.
조사회사 PayScale의 보고서에서는 대학을 졸업하고 평생 얻는 급료와 대학의 학비, 학자금 지원금을 고려하여 취득학위에 대한 투자수익률을 산출하였다.
조사결과 공학과,계산기과학과,수학과의 졸업생이 가장 수입이 많고, 졸업 후 20년간 얻는 수입은 평균 학비의 112%로 나타났다.
또 졸업한 대학의 등급은 수입과 별 상관이 없어 평균적인 등급의 대학에서 공학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등급이 높은 대학의 졸업생과 비교해도 수입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상대와 경제대는 공대와 마찬가지로 수입이 높고 평균수입은 학비의 108.7%가량이다. 한편으로 문과의 학부에 대해서는, PayScale은 「지식을 얻을 수는 있지만, 실제의 수입은 적다」라고 분석하고 있다.
학부별로 졸업생들의 수입을 평균하면 그래프 내에서 빨간색으로 나타나는 이과대학은 파란색 문과대학에 비해 5%정도 수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PayScale은 "어느 대학을 졸업했느냐"가 아니라 "어떤 학문을 배웠느냐"가 가치 있다고 밝히면서, "미래 수입에 불안감을 갖고 있는 학생들은 대학 순위가 아닌 학부의 종류를 주의 깊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It depends what you study, not where| The Economist
http://www.economist.com/news/united-states/21646220-it-depends-what-you-study-not-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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