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를 읽어내 뇌를 자극, 수면장애와 통증을 치료하는 미국 AI 스타트업(AI Start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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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뇌파를 읽어내 뇌를 자극, 수면장애와 통증을 치료하는 미국 AI 스타트업(AI Startup)

by 소식쟁이2 2024. 2. 22.

뇌파를 읽어내 뇌를 자극, 수면장애와 통증을 치료하는 미국 AI 스타트업(AI Startup)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기업 Elemind(엘레마인드)는 2월 6일, 뇌파를 읽어 수면장애나 만성적인 통증, 떨림 등의 증상을 개선해, 학습속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해, 1200만달러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임상시험에서 수면을 최대 70% 앞당기고 생리적 떨림을 가진 환자의 떨림을 최대 50% 줄여 학습률을 향상하는 것으로 실증됐다고 한다.

Massachusetts startup Elemind has raised $12 million to read brainwaves and treat people for sleep disorders, long-term pain, tremors, and to speed up learning rates. Clinical trials show the company’s wearable device can accelerate sleep up to 70% faster, reduce tremors in patients with physiological shaking up to 50%, and boost learning rates.

우리는 장착 가능한 뉴로텍 디바이스를 사용해 뇌파를 실시간으로 읽어 신경자극이라는 것에 의해 개입하고 있다고 Elemind(엘레마인드)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메러디스 페리(Meredith Perry)는 말했다. 소리와 빛, 진동, 전기를 사용해 뇌를 자극함으로써 뇌를 정확하게 유도하고 행동의 변화로 연결할 수 있다.이 솔루션은 약물과 비슷하지만 더 스마트하고 부작용도 없다고 그녀는 말했다.

이 회사의 자금조달에는 매사추세츠공대(MIT)의 투자펀드가 참여했다. Elemind(엘레마인드)의 공동창업자인 데이비드 왕(David Wang) 박사는 MIT에서 AI(인공지능) 박사학위를 받았다. 엘레마인드는 장치에 관한 세부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부드러운 머리띠와 같아 착용한 채 잠이 들 정도로 편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 박사에 따르면, 이 하드웨어는 뇌파에 대해 간섭을 실시하지만, 뇌파를 직접 조작할 필요는 없고, 뇌가 반응하는 것과 같은 자극을 줌으로써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회사는 이를 뇌의 노이즈 캔슬링이라고 부른다.

뇌는 전기화학적 기관으로 EEG(뇌파검사)를 사용하면 뇌 바깥쪽에서 뇌파의 활동을 측정할 수 있다. 뇌가 경계하고 있을 때의 뇌파는 어떤 주파수를 나타내고, 피곤하고 졸리거나 집중하고 있을 때는 다른 주파수가 된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뇌파에 대해 특정 타이밍에 자극을 주는 것으로 주파수를 빠르게 하거나 느리게 하거나 증폭하거나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것은 뉴로모듈레이션이라고 하는 기술로, 우리는 뇌파 자체를 변화시킴으로써 그 사람의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페리는 말한다.

엘레마인드가 목표로 하는 것은 약제 투여에 의존하지 않는 비침습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다. 약에는 부작용이 있는 경우가 많아 부정적인 증상만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엘레마인드는 자사 기술의 유효성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5개의 임상시험과 논문을 들고 있다. 그 중에는 생리적 떨림이나 학습에 관한 동료평가 연구도 포함된다. 이 회사는 2019년부터 스텔스 모드로 연구 개발에 임해 왔다.

왕 박사에 따르면 엘레마인드의 솔루션 대부분을 AI가 차지하고 있으며, 장기간 디바이스를 장착하고 있는 사용자의 문제를 실시간으로 검출·진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뇌파의 최적 상태를 보다 빠르게 달성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최고 속도로 뇌를 바람직한 상태로 이끌기 위해서 AI와 기계 학습을 활용해 자극 파라미터를 최적화하고 있다. 이 기술은 마음의 노이즈 캔슬링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기술은 청각 자극에 의한 위상 동기에 따라 뇌파를 다른 주파수로 유도해 상태를 변화시킨다」고 그는 말했다.

엘레마인드는 미래에 '뇌를 위한 앱스토어'를 만들어 사용자가 다양한 상태와 증상, 원하는 상태에 따른 솔루션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우리의 비전은 사용자마다 다른 상태에 대응하는 최적의 치료법을 개발해 항상 최적화된 상태로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페리는 말한다.

엘레마인드의 초기 투자자로는 제프 베이조스, 리드 호프먼, 빌 게이츠 등이 지원하는 벤처캐피털 빌리지글로벌, LDV 파트너스, 펜실베이니아대 와튼대 알럼니 앤젤펀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forbes.com 원문 )
https://www.forbes.com/sites/johnkoetsier/2024/02/07/electric-medicine-ai-startup-reads-brainwaves-to-fix-sleep-pain/?sh=26afa9e22a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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