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있는 사람이 창업해서 스타트업 CEO가 되면 걸리는 저주
소프트웨어 개발을 실시하는 스타트업에 있어서 기술력 있는 창업자가 있는 것은 제품을 즉석에서 만들 수 있다는 관점에서는 뿐만 아니라 우수한 엔지니어가 고용이 쉬워진다는 점이나 엔지니어로서의 지명도를 활용해 출자금을 모으기 쉬워진다는 점에서도 매우 유리한다. 하지만 창업자가 CEO가 돼 스타트업을 운영하기 시작하면 CEO에게는 저주가 걸린다고 벤처투자자인 Ian Sefferman는 말한다.
The Curse of the Technical CEO
http://www.iseff.com/post/49861932184/the-curse-of-the-technical-ceo
벤처투자자 Fred Wilson에 따르면 CEO의 책무는 단 세 가지로 좁혀진다고 한다. 하나는 회사의 전체적인 비전과 방침을 설정하고 그에 대해 투자자들과 서로 이해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회사에 가장 유용한 인물을 채용하고 그 사람들을 회사에 잡아두는 것이다.
그리고 세번째는 은행에 반드시 현금이 있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CEO란 스토리텔러라는 것이다. 현재의 직원이나 투자자, 미디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향후 고객이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나 투자자, 미래의 종업원에 대해서 회사의 이야기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스토리텔러인 CEO가 기술적이면 왜 문제일까요?
기술력 있는 CEO는 팀 백업에 필요한 기술적인 전문지식을 훨씬 뛰어넘는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적어도 지금 없는 기능이나 특징 중 무엇이 가능한지를 이해할 수 있고, 머릿속에는 항상 오늘부터 2년 후까지 진행하는 10개의 스텝이 그려져 있다. 즉, 앞으로 나올 특징이나 버그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한정된 자원이 CEO인 것이다.
개발현장에서 기술력 있는 CEO가 다시 코딩의 세계로 돌아가기는 매우 용이한다. GitHub에서 최신 코드를 뽑아 코드 편집자를 자르고 몇 개의 버그를 수정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엔지니어링팀은 당신이 원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수단조차 손에 넣을 수 없다.
모든 엔지니어가 그렇듯이 타고난 행위자는 실제로 행동을 일으키고 싶어 한다. 만약 팀에 구멍이 있다면 CEO인 당신은 자신이 그 구멍을 메움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하지만 그건 당신이 할 일이 아니다. CEO는 팀의 능력을 꽃피울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고 가능한 한 효율적으로 리더로서 그들을 도와야 한다.
팀원들이 아직 할 수 없는 일을 대신해서 팀을 지탱하는 하나의 지팡이가 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이 더 빨리, 일을 더 잘할 수 있게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파실리테이터가 되는 것이다. 개발 프로세스와 엔지니어, 그리고 그들을 키우는 데 투자해야 한다.
즉 기술력 있는 CEO에게 가해지는 저주란 개발의 일원으로서 현장으로 돌아와 스스로 문제의 핵심에 다가가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계속 행동하려는 이러한 충동에 자제해야 한다.
한 걸음 물러서 현재의 '행동자' 자리를 더 좋게 만들고, 자기 자신은 '스토리텔러'인 것에 집중해야 한다. 직원이나 고객, 투자자들에게 더 훌륭한 이야기를 계속하는 것이 당신이 승리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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