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나서 깨닫게 되는 중요한 일 10가지
본문 바로가기
시사, 경영

결혼하고 나서 깨닫게 되는 중요한 일 10가지

by 소식쟁이2 2024. 7. 21.

결혼하고 나서 깨닫게 되는 중요한 일 10가지

이번에는 '결혼하고 깨달은 것'에 관한 내용입니다. 앞으로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이미 결혼한 사람도 있겠지만, 분명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1. 자기 이외에는 남편(아내)도 가족도 타인
결혼해서 '가족'이 된다고 해도 남편(아내)이나 시댁(처가)은 근본적으로는 남입니다. 가치관이나 자란 환경이 다른 사람과 갑자기 함께 사는 것이기 때문에, 「알아줄 것이다」라고 하는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오히려, 타인끼리이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관계성이 중요합니다. 상대를 '타인'으로 인식해 행동하면 '몰라준다…'고 갖게 되는 불만이 이상하게 줄어들 것입니다.

2. 결혼 전의 장점은 결혼 후의 단점이다
'온순하다(착하다)'가 '참견이나 잔소리'로, '곱고 예쁘다'는 것이 '신경질적'인 것으로 느껴지는 등 결혼 전 매력적이었던 특징이 결혼 후에는 짜증나는 포인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그 사람다움이라고 보면 조금은 받아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3. 행복을 느끼는 것 이상의 어려움이 있다
신혼 생활은 생각보다 힘들 수 있습니다. SNS의 '#신혼생활'처럼 항상 알콩달콩하고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가사 분담이나 돈 관리 등 세세한 부분까지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행복과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4. 둘만의 문제가 아니다
결혼 전에는 '두 사람만의 세계'로 완결되어 있었는데, 결혼 후에는 서로의 시댁(친정)과의 관계 등, 두 사람만으로는 결정지을 수 없는 문제가 늘어납니다. 「명절날은 시댁/친정에 어디를 가(어디를 먼저 가)?」 「시부모님께의 생일 선물은 무엇으로 할까?」 등, 가족 모두와 관계맺기가 시작됩니다. 이것은 힘들지만,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것은 멋지기도 하고 도움을 받거나 기쁜 일도 많이 생깁니다.

5. 가치관의 차이를 메우려고 해서는 안 된다
가치관의 차이는 반드시 메울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트너와의 가치관 차이를 '문제'가 아닌 '개성'으로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너무 많이 참으면 파국으로 이어진다
요즘과 다르게 옛날에는 '결혼생활은 참는다'라는 말을 많이 듣었지만, 사실 이것은 위험한 사고방식이라고 합니다. '사이좋은 부부'를 의식한 나머지 자신의 마음을 눌러 참고 있으면, 어느 날 갑자기 '이제 한계!'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역시 그때그때 풀어버려야」만 나중에 사소한 일로 대폭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참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기분을 「서로 전달하는」것입니다. 「이건 싫다」라든가 「이렇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 그때마다 말을 해 가며 맞춰 가면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집니다.

7. 남자는 평생 아이
가사나 육아, 세세한 배려 등 아무래도 여성에게 의지하게 되는 것 부분이 많아 집니다. '할 수 있을 거야'라고 생각해 해달라고 하면, 그냥 '이걸 내가 어떻게 해?'라고 되묻는 남자가 많을 것입니다. 「남자는 평생 아이」정도로 인식하고는,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 마음이 편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잘하지 못하는 것을 인정하고, 보완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사람 쉽게 변하지 않는다
'결혼하면 달라지겠지'는 터무니없는 환상입니다. 인간의 본질적인 부분은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바꾸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지금」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에 대해 조바심을 갖지 말고, 서로의 속도를 존중할 수 있는 것이, 오래가는 비결입니다.

9. 처음에 느꼈던 이질감은 대략 들어맞는다
연애 중에 느꼈던 사소한 이질감이 결혼 후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직원을 대하는 태도나 가족을 대하는 방법 등 나중에 '뭐,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이, 역시 후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는 신호입니다. 그 이질감을 받아들인 다음, 어떻게 변화시킬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부모의 노고에 감사
결혼하고 나서야 부모가 얼마나 힘들게 자신을 키워주었는지 뼈저리게 알 수 있습니다. 집안일의 어려움, 가정 경제의 어려움, 장래에 대한 불안...부모도 똑같이 고민하면서 키워 주신 점, 그래도 열심히 자 키워 주셨구나 하고 느끼게 됩니다.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이제야 알게되면. '고맙다'고 부모님께 감사를 말을 전하세요.

결혼 생활은 결코 즐거운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깊어지고 진정한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완벽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개성을 인정하고 조금씩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재미있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꾹 눌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