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초(閏秒)」의 폐지가 결정, 2035년까지 윤초의 삽입은 정지되기로

「윤초(閏秒)」의 폐지가 결정, 2035년까지 윤초의 삽입은 정지되기로

살아오면서 윤달이나 윤날(2월 29일)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의 삶의 기준이 되는 '1일'이나 '1초'와 같은 시간의 길이는 지구의 자전을 기준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측정하는 기술이 진보하여 원자시계로 정확한 시간 측정이 가능해진 결과 지구의 자전을 기준으로 한 '천문시간'과 원자시계가 측정하는 '원자시간' 사이에는 약간의 오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어긋남을 없애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 하루를 1초 늘리는 '윤초(閏秒)'의 실시입니다. 이 윤초를 폐지하자는 과학자들이 있으며, 프랑스에서 개최된 회의 중에서 2035년까지 윤초를 폐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윤초는 현행 협정 세계시(UTC)와 지구의 자전에 근거하는 세계시 의 어긋남을 조정하기 위해 추가·삭제되는 시간을 말합니다. 이는 '천문시간'과 '원자시간'의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1972년 도입된 것이 '윤초(閏秒)'로서, 지난 반세기 동안 인류는 두 시간의 오차가 0.9초를 넘을 때마다 윤초를 추가해 왔습니다. 

윤초는「8시 59분 60초」를 삽입하는 것으로 일본 아카시시립천문과학관에서 이루어져 왔습니다(우리나라는 동경과 동일한 서울 기준시간을 사용한다).
지구의 자전을 바탕으로 한 천문시간과 원자시계를 기준으로 한 원자시간의 어긋남을 없애기 위해, 하루를 1초 늘리는 것이 「윤초」입니다. 2015년 7월 1일(수)에(1972년 이후 26회째의 삽입), 약 3년 만에 윤초가 추가되었으며, 일본 표준시의 기준이 되는 동경 135도 자오선이 다니고 있는 아카시시립천문 과학관으로, 시계를 제어하는 ​모시계에 "윤초"가 삽입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16년 12월 31일에 윤초(閏秒)「23시 59분 60초」를 삽입하는 것을, 세계시의 결정을 실시하는 국제기관인 국제지구회전·기준계사업 (IERS)이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UTC의 2016년 12월 31일 23시 59분 59초 후에 1초가 추가되는 형태로, 서울 시간으로 말하면 2017년 1월 1일 아침 8시 59분 59초 후에 윤초로서 1초가 삽입된 것입니다.

윤초는 매회 6월말이나 12월말에 삽입되어 반년전에 삽입이 발표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컴퓨터 시스템의 버그의 발생을 우려해 「윤초를 폐지해야 한다」라는 목소리도 있지만, 천체 관측이나 안테나 제어의 시스템은 협정 세계시와 세계시의 오차가 1초를 넘지 않는다고 하는 전제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그 전제가 없어지면 예기치 않은 트러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기기의 대폭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는 논의는 계속되었습니다. 

윤초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어서는 아무런 영향이 없고, 삽입된 것을 눈치채지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위성 내비게이션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 전기통신시스템 등의 '정확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시스템'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윤초 폐지를 주장하는 의견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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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eap second’s time is up: world votes to stop pausing clocks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2-03783-5

Do not adjust your clock: scientists call time on the leap second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2/nov/18/do-not-adjust-your-clock-scientists-call-time-on-the-leap-second

Do not adjust your clock: scientists call time on the leap sec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