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얼마나 자는 것이 좋을까?
머리를 맑게 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수면이 중요한 것은 분명하지만, '도대체 몇시간 자는 것이 좋은 것일까?'는 누구나 궁금해하는 부분이다. 뇌의 기능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하루에 몇시간 자는 것이 좋은지는 아래의 영상에 밝히고 있다.
How Much Sleep Do You Actually Need? - YouTube
https://youtu.be/SVQlcxiQlzI
피로를 풀고 머릿속을 시원하게 하기 위해 수면이 중요한 것은 경험상 누구나 알고 있는 일이다.
그런데 '하루에 몇 시간씩 잠을 자는 것이 좋은가?'는 이전부터 의견이 갈리는 문제이다.
한 연구자는 사람을 그룹으로 나눠 14일간 각각 수면시간을 4시간·6시간·8시간으로 정해 뇌의 기능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결과는 이 중 8시간 수면인 그룹이 가장 좋았다는 것.
반면 6시간 수면그룹은 마치 알코올에 취한 듯한 상태로….
4시간 수면 그룹은 낮 동안 졸기 일쑤였다.
4시간 수면·6시간 수면에서 볼 수 있었던 뇌의 기능저하는 'Sleep debt'로 명명되었으며, 그 생활이 길어짐에 따라 뇌의 기능은 나빠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면시간이 짧은 것이 원인으로 일어나는 Sleep debt는, 하루, 이틀의 수면부족이면 양질의 수면을 취함으로써, 곧바로 뇌기능이 회복되는 것에 반하여…
수면부족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양질의 수면을 취했더라도 회복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수면 부족 상태가 1년간 지속된다면 설령 양질의 수면을 취하더라도 좀처럼 기능은 회복되지 않는다.
더 나쁜 것은 이런 만성적인 수면부족 상태에서는 점점 뇌가 익숙해져 뇌 기능의 저하를 자각할 수 없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수면에 관한 연구에서 권장되는 수면시간은 하루 '7~8시간'이다.
이보다 짧은 수면시간에는 심장병 등의 위험이 12%나 높아진다.
놀랍게도 이보다 긴 수면시간에는 심장병 위험이 30%나 높아져 수면부족보다 더 나쁜 결과를 낳는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짧은 수면에 적응할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도 최근 연구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
이 내수면 부족 유전자를 쥐에게 이식했더니 쥐는 1.2시간이나 수면시간이 줄어 활동시간이 늘었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즉 최고의 수면시간도 사람마다 다르다. 하루 7~8시간 수면이 최고 좋다는 주장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수면시간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며 수면시간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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