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사태로 치닫는 생각을 피하는 4가지 방법
무슨 걱정거리가 있을 때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낮은 최악의 사태를 이리저리 상상하며 더욱 불안감을 키우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최악의 사태」를 생각하는 것을 피하는 「4가지 방법」에 대해서, 영국 레딩대학에서 응용신경과학 교수를 맡는 패트리샤 리델이 설명하는 내용이다.
미래의 일에 대해 최악의 사태를 미리 상정해 두는 것은 마음가짐을 가다듬고 자기 자신을 지키는 것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것이 잘 되는 것은 특정한 상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그로 인해 자신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던 경우에 한한다. 상정한 사태의 실현 가능성이 너무 낮거나 그것에 마음이 사로잡혀 큰 스트레스를 느끼게 될 경우 최악의 사태를 생각하는 것은 단지 스스로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 수도 있다.
리델는 원래 사람들의 미래 예측이 잘못된 경우가 많아, 미래(장래)에 대해 낙관적인 사람은 새로운 것에 도전할 의욕이 높다고 하는 연구 결과가 있는 것이나, 「새롭게 시작한 일이 잘 되었다」라고 하는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기 쉬움을 밝히고 있다.
「최악의 사태를 상정하기 쉬운 경향은 과도한 불안이나 스트레스로 이어져, 당신이 즐기거나 배울지도 모르는 일에서 멀어지게 할 수도 있다. 」라고 말해 최악의 사태를 생각하지 않게 하는 「4개의 힌트」를 꼽고 있다.
◆1: 오전 중에 결단한다
「밤만 되면 미래가 불안해져 이것저것 생각하게 된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잠잘 때는 뇌의 감정에 관한 부위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한밤중에 일을 생각하면 감정에 휩쓸리기 쉬워진다고 리델는 말한다. 또 수면부족은 위협에 대한 민감도를 높일 수 있어 밤에는 최악의 사태를 생각하기 쉽다는 것이다.
밤에 나쁜 생각을 하게 되어 잠을 못 이루는 경우에는, 「밤에는 감정적이 되기 쉽다」고 하기 때문에 일찍 자도록 하고, 아침에 일어나 뇌가 리프레시 된 상태에서 사물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2: '내마음 안에 있는 비평가'에게 좀 더 배려심을 갖게 하다
사물을 생각할 때 내 마음 어딘가에 어차피 실패할 거야, 잘 안 될 거야라고 부정적으로 엄격한 말을 해오는 내적인 비평가가 있어 그 말에 휩쓸릴 수도 있다.
자기 안에 엄격한 내적인 비평가가 있는 경우, 그 비평가에 대해 '누군가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고 있는 경우'를 상상해 보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말투가 더 공손하고 상냥해지며 그 조언이 정말 유익한지 가늠하기 쉬워진다고 한다.
'당신이 걱정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내적인 비평에 귀 기울이고, 그것이 지나치게 엄격하다면, 자기 자신에게도 보다 친절한 방법으로 이야기하도록 전환해 주세요'라고 리델는 말한다.
◆ 3: 더 긍정적인 스토리 만들기
과거에 무엇이 잘못되었다고 해도, 미래(장래)에도 똑같이 실패한다고는 할 수 없다. 미래에 대해 최악의 사태를 생각할 경우 대신 일이 잘 풀리는 스토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게 좋다고 한다. 또한 하나뿐 아니라 많은 일어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드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생각은 사실이 아닌 공상에 불과하다고 이해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4: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기
인간은 타인과 잘 교류하기 위해 배려와 공감을 발달시켰는데, 이를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할 때에도 이를 응용해야 한다고 리델는 주장한다.
예를 들어 "만약 친구가 나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조언할까"라고 생각하면 자신에 대해 상냥하게 대할 수 있다. 또, 이렇게 타인에게 향하는 눈빛을 자신에게 돌림으로써, 지금까지 눈치채지 못했던 해결책이 나오는 부차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Four ways to stop thinking the worst will happen when you're stressed
https://theconversation.com/four-ways-to-stop-thinking-the-worst-will-happen-when-youre-stressed-185802
Four ways to stop thinking the worst will happen when you're stressed
People who like to feel in control are more prone to ‘catastrophising’.
theconvers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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