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中) AI 반도체 기술 접근 .. 미국이 제한 강화 검토

중(中) AI 반도체 기술 접근 .. 미국이 제한 강화 검토

미국이 중국의 최첨단 아키텍처 'GAA'에 대한 이용 제한 검토하고 있고, 이는 초기 기술이 상용화되기 전에 중국의 접근을 제한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인공지능(AI)에 쓰이는 반도체 기술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더욱 제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사정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가 밝혔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최첨단의 반도체 아키텍쳐인 「GAA(gate all-around)」에 대한 중국의 이용제한 조치가 검토하고 있다. 관계자는 비공개 협의 사항이라며 익명을 조건으로 말했다. GAA는 반도체를 고성능화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당국자가 최종 판단을 언제 내릴지는 불분명하고 규제범위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의 목적은 AI 모델의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고도의 컴퓨팅 시스템을 중국이 구성하는 것을 보다 어렵게 하는 것 및 아직 초기 단계의 기술이 상용화되기 전에 중국에 의한 접근을 제한하는 것이다.

엔비디아나 인텔, AMD 등의 반도체 제조사나, 그 제조기술을 가지는 TSMC(대만적체전로제조), 삼성전자 등은 향후 1년 이내에 GAA로 설계된 반도체의 양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블룸버그의 이 보도 이후 엔비디아 주식은 한때 전일 대비 2.5% 하락했다. AMD와 인텔도 내렸다.

수출 규제를 담당하는 미 상무부 산업안전보장국의 대변인은 코멘트를 삼갔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담당자에게도 코멘트를 요청했지만 답변은 없었다고 한다.　　　

(원문) US Weighs More Limits on China’s Access to Chips Needed for AI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4-06-11/us-weighs-more-limits-on-china-s-access-to-cutting-edge-chips-needed-fo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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