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 아베노믹스로 급락했다!!! '선진국'에서 탈락하는 역사적 전환점을 맞고 있는
1인당 GDP에서는 2020년에 일본이 4만146달러, 한국이 3만1496달러이므로, 아직 일본이 높다. 그러나 양측은 나란히 맞선다.
아베노믹스 이전 시기에는 일본의 1인당 GDP는 미국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지금은 큰 차이가 있다. 그러면서도 아베노믹스 이전에는 한국과의 차이가 컸지만 이제는 별 차이가 없다.
즉 아베노믹스 기간에 일본은 미국 수준에서 한국수준이 된 셈이다.
◇ 한국에 추월당하는 것은 시간문제
그리고 일본이 정체되고 있는 데 비해 한국의 계속 성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1인당 GDP에서, 일본은 머지않아 한국에 뒤질 가능성이 높다. 사실 임금으로는 한국이 이미 더 높다.
문제는 성장률이다. 2000년부터 2020년 사이에 일본의 명목 1인당 GDP는 1.02배에 불과했지만 한국은 2.56배가 되었다. 일본이 정체되고 있는 반면 한국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 결과, 2000년에는 일본의 31.3%에 지나지 않았던 한국의 1인당 GDP는 2020년에는 78%가 되었다.
◇ 반세기만에 일본의 '선진국' 시대 끝
일본은 지금까지 약 50년간 선진국 지위를 누려왔지만 지금은 그것이 끝나기 직전이다.
일본은 1970년경부터 약 50년간에 걸쳐 1인당 GDP에서 OECD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OECD 국가 평균치는 선진국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를 유지했. 따라서 이 기간 동안 일본은 선진국의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20여 년 전부터 일본의 상대적 위상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일본은 OECD의 평균 수준으로 되돌아갔고, 이제 이 수준을 밑돌려고 하고 있다. 선진국으로서의 지위를 잃으려 하고 있다.
◇ 일본 경제규모 한국의 절반 이하 … 20년 뒤 일본을 '개도국 수준'으로 예상
일본이 '선진국'에서 탈락하는 역사적 전환점을 맞고 있다.
자세하게 말하면, 1인당 GDP는 세계은행의 데이터가 아니라 OECD의 통계에 의하면, 2020년에 일본은 벌써 OECD의 평균을 밑돌고 있다.
다만 이 해는 신형 코로나의 영향으로 장기적인 추세가 벗어나 있어 별로 참고가 되지 않는다.
여기서는 OECD 평균을 선진국 수준으로 정의했는데, '선진국'에 대해서는 다양한 정의가 있다. 예를 들어 IMF는 1인당 GDP 외에 수출품목의 다양성과 글로벌 금융시스템으로의 통합 정도를 고려해 40개 국가·지역을 선진국으로 하고 있으며, 일본은 그 24위다.
이 정의에 따르면, 일본의 지위가 내려가도, 아직 당분간은 선진국으로 계속 있을 것이다. 그래서 선진국이라는 표현을 쓰는 데는 주의가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일본이 지금 역사적인 전환점에 있다는 것이다.
◇ 1995년을 경계로 감소 일로를...
1인당 GDP(OECD 평균을 1로 하는 지수)에 나타나 있는 일본의 그래프는 1995년경을 축으로 하여 거의 좌우 대칭형으로 되어 있다.
현재와 정확히 대칭의 위치에 있던 것이 60년대 말에서 70년대 초의 시기다.
일본은 1964년 OECD에 가입하지만 이 무렵 일본은 고도성장의 결과로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직후였다. 1963년도 경제백서의 제목은 선진국의 길이었다.
한때 일본이, 급성장의 결과 OECD 평균의 라인에 가까워져, 앞질러 가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었다.
한편, 제2차 세계대전 후, 압도적인 경제력을 자랑하던 미국의 상대적인 지위는 하락하던 때도 있었다.
1985년경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이는 같은 해 플라자 합의로 달러 강세가 수정된 데 따른 일시적 회복이다.
그런데도 1973년의 미국의 1인당 GDP는, 일본의 약 1.7배였다. 미국에 가면 그 풍요에 압도당했다.
또한 같은 해 한국의 1인당 GDP는 OECD 평균의 10.4%로 일본의 101.3%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 지금은 1970년대초와 같은 경제상태
지금 일본의 1인당 GDP는 OECD 평균과의 대비로도, 또 미국과의 대비로도 1960년대 말에서 70년대 초 무렵과 같은 상태에 있다.
지금 일본의 1인당 GDP는 OECD 평균과 거의 같다. 이는 1970년경과 같은 상황이다.
미국의 1인당 GDP는 일본의 약 1.6배이다. 이 숫자도 1970년대 초와 비슷하다.
이런 속도라면 일본은 OECD 평균치를 밑돌아 가게 되어, 2030년경에는 OECD 평균의 절반 정도의 수준이 되어 버릴 것이다.
즉, 일본은 「선진국」이라고는 말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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