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게 생활비 높은 도시 순위 - 홍콩 1위, 도쿄 5위, 서울 10위 - ECA인터내셔널의 최신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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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영

외국인에게 생활비 높은 도시 순위 - 홍콩 1위, 도쿄 5위, 서울 10위 - ECA인터내셔널의 최신 조사

by 소식쟁이2 2022. 6. 10.

외국인에게 생활비 높은 도시 순위 - 홍콩 1위, 도쿄 5위, 서울 10위 - ECA인터내셔널의 최신 조사

해당 순위에서 2위, 3위는 뉴욕과 제네바로 나타났다.

일본 도시는 엔화 하락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위안화 강세로 상하이와 광저우가 8, 9위로 밀려났다.

ECA인터내셔널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주재원에게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는 2년 연속 홍콩이었다. 

ECA가 금년 3월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물가상승과 현지 통화의 상승으로 홍콩이 1위를 유지했다. 미 달러와의 통화 페그제가 고비용으로 이어졌다. 
4위와 5위는 런던과 도쿄로 나타났으며, 도쿄는 지난해 2위에서 후퇴했다.

런던과 뉴욕은 월세가 각각 20%와 12% 오르면서 생활비가 높아졌다.
일본의 도시는 엔 하락에 의해서 생활비가 비교적 싼 반면, 중국의 도시는 상승하였으며, 위안화 강세를 배경으로 상하이와 광저우가 8위, 9위에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전체 도시 평균으로 전년대비 37% 상승하였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용유는 25% 올랐다. 홍콩에서는 커피, 휘발유, 토마토 등의 고가가 영향을 미쳤다.

ECA는 세계에서 490개 이상의 장소에서의 소비재·서비스 가격을 분석하였으며, 외국인이 많이 사는 410개 지역의 월세도 비교해 120개국 207개 도시의 순위를 조사했다.

최신 조사에서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2021년 3월 순위).
1. 홍콩 (1)
2. 뉴욕(4)
3. 제네바, 스위스 (3)
4. 런던(5)
5. 도쿄, 일본 (2)
6. 텔아비브, 이스라엘(7)
7. 취리히, 스위스(6)
8. 상하이, 중국(9)
9. 광저우, 중국(10)
10. 서울 (8)
11. 샌프란시스코(15)
12. 선전, 중국(12)
13. 싱가포르(13)
14. 베이징, 중국 (16)
15. 예루살렘, 이스라엘(18)
16. 베른, 스위스(17)
17. 요코하마, 일본 (11)
18. 코펜하겐, 덴마크(14)
19. 오슬로, 노르웨이 (19)
20. 타이베이, 대만(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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