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이 정말 존재하는가? 이 의문에 대한 외계생물학자의 견해는?
1991년 영국인 최초로 우주에 간 헬렌 셔먼이 2020년 1월 7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외계인은 존재한다. 그 외에는 있을 수 없다라고 분명히 했다.
이 발언의 진의를, 하트 포드셔대학에서 우주 생물학을 가르치는 서맨사 롤프가 해설하고 있는 내용이다.
셔먼은 영국 옵서버지 인터뷰에서 「외계인은 존재한다. 그거 말고는 달리 말이 안된다.
이 우주에는 수십억 개의 별이 존재하고 있어, 모든 종류의 「생명」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외계인은 당신과 나와 같은 탄소와 질소로 이루어진 생물일까?
아마 아닐 것이다. 외계인은 바로 지금 여기 있을 수도 있다. 있다면 우리가 그것을 찾을 수 없을 뿐이다라고 지구 외 생명체의 존재를 언급했다.
그는 화학자이기도 한 셔먼의 문제의 발언은 그림자 생물권으로 불리는 생화학 분야의 논의를 언급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림자 생물권은 지금까지 알려진 생명체와는 전혀 다른 생화학적 기구를 가진 생물의 총칭이다. 이러한 생물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존재는 어디까지나 「가설」이지만, 인류의 생화학적 이해를 넘는 미생물이 존재한다는 설은 이전부터 주장되어 왔다.
그 이유는 인류가 연구실에서 배양할 수 있는 미생물은 극히 적은 종에 국한된다는 것이다. 롤프에 따르면, 배양이 불가능한 미생물이라도 유전자 정보를 해석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 방법을 이용해 존재를 추정할 수 있는 미생물은 어디까지나 「DNA를 가지는」 것에 한정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DNA를 가지지 않는 미생물」이 인간에게 검지되지 않았을 가능성은 항상 남아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존재를 논의해 온 것이, 「규소 생물」이다. 지구상의 생명은 탄소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탄소가 4개의 원자가를 가지고 다양한 결합을 할 수 있는 것이 이유라고 알려져 있다. 같은 이치로 탄소와 같은 4개의 원자가를 가진 규소(실리콘)라면 지금까지 발견된 생물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생물을 구성할 수 있지 않느냐고 말해왔다.
롤프는 이 통설에 대해 규소와 탄소는 결합 양식은 비슷하지만 6개의 양성자를 가진 탄소에 비해 14개의 양성자를 가진 규소는 무겁고 이중결합이나 삼중결합 등 강도 높은 결합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 때문에, 규소에 의한 장쇄 분자는 불안정하다」라고 말한다.
또 지상에서 규소생물이 발생한다고 생각했을 경우의 문제점으로 지구상의 규소 대부분이 땅속에 존재한다는 것을 롤프는 꼽았다. 그러므로 만일 규소생명이 존재한다면, 「지구 밖에서 왔다」라는 것이 농후해지는 것이다.
롤프는 항성 간 이동을 이룬 외계인이 존재한다고는 볼 수 없지만 운석에 의해 그림자 생물권에 속하는 생명이 지구에 도달했을 가능성은 있다며 인류가 연구해 온 생물의 틀을 넘어선 생명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런 생명이 발견될 경우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Could invisible aliens really exist amongus? Anastrobiologist explains
https://theconversation.com/could-invisible-aliens-really-exist-among-us-an-astrobiologist-explains-129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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